도수 40도

가당이나 색소 첨가 여부는 알 수 없음

순수 사과인지 배 혼합 여부도 모름

15년 이상 숙성 칼바도스라고 함


N : 대놓고 사과 향이 풀풀 남. 알콜이나 에스테르 거의 안느껴짐. 캐스크 숙성에 따른 시트러스, 바닐라가 있는 것 같긴 함


P : 사과, 사과, 사과. 단 사과즙을 40도로 느끼는 맛. 캐스크 숙성에 따른 오크 터치, 시트러스, 바닐라가 느껴지기는 한데 사과에 묻힘. 사과와 배를 갈아만든 느낌이 혀끝에서 느껴지는게 신기함


F : 오크의 떫음이 살짝레몬, 라임 등이 아닌 사과의 신맛에 가까운 시트러스가  입에 남으며 지나감


총평 : 사과 식초로 술 만든거 아님? (톡 쏘는 식초 느낌만 없다 뿐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사과 사과 사과한 술은 처음) 


뒷썰 : 이게 프랑스 35유로 깔바도스라고요?

(39.99달러에 현지 세금 배송비 더해 현지 구매가 총 66.6달러 그리고 배송대행에 세금 더하면 20만원 술이 되어 내 손에 오는 건 진짜 화나긴 함)

6만원 정도에 마시는 술이 믿기지 않게 맛있고 사과 담금주나 사과 즙에 술 넣었다 하더라고 해도 믿을 듯.

정식 수입하면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10만원에 풀릴 수 있으면 국내 사과증류주들은 다 문닫아야 할 수준임.


꼬냑 다녀오신 글렌모렌지 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