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예전에 적은거나 올려봄
브린이 노트니까 걍 재미로 봐주길…ㅠ


N?: 건포도, 청포도, 청사과, 쿰쿰한 먼지, 비 내리고 나면 나는 흙내음, 약간의 버섯, 가죽, 바닐라, 시가, 구운 빵, 흑설탕, 시나몬, 애플민트

이건 건포도보다는 청포도의 느낌이 정말 직관적으로 오는 꼬냑이다.

청포도, 청사과같은 달지만 상큼한 그런 과일의 계열이 느껴지고 그 과일들과 시나몬, 바닐라빈의 향이 함께 느껴진다..

쿰쿰한 먼지와 비온 뒤 젖은 흙같은 란시오가 주를 이루고 부가적으로 가죽, 시가같은 노트가 잡힌다.

란시오가 지나가면 막 방금 구운듯한 빵의 향과 달달한 흑설탕, 이 노트가 약간 타르트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마지막에 은은하게 애플민트가 지나가는데 재밌는 향이다.


P?: 모카, 암염, 오크, 시나몬, 버터, 오일리한 질감, 약간의 탄닌, 호두, 포도, 백후추, 건포도

짭짤함이 들어온다. 암염같은 약간의 짠 맛과 모카같은 향의 맛이 함께 들어온다. 약간의 솔티 카라멜이랄까

그러다가 달달함이 올라오는데 약간 졸인포도, 포도잼스러운 맛이다.

혀를 코팅하는 녹은 버터같은 질감과 맛이 있다가 녹으면서 탄닌이 올라오고 호두같은 고소함이 올라온다.

스파이시한 노트도 꽤나 잡히는데 시나몬은 직관적이고 거기에 백후추스러운 맛이 난다.

맛적인 부분에서는 단 맛보다는 모카와 묵직하고 어두운 느낌의 노트, 오일리한 질감, 짭짤함, 약간의 단맛이 주를 이루는 것 같다.

뒷맛에서는 건포도스러움이 더욱 크다.




F?: 청포도, 민트, 다크초콜릿, 잔당감

건포도와 청포도가 그대로 여운에 남는다. 

그러다가 약간 화한 민티함이 느껴지고 다크초콜릿 같은 씁쓸함이 여운으로 남는다.

계속 쩝쩝거리게 만드는 잔당감이 입안에 남는다.


여러 병 쟁여놓고 싶은 꼬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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