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냑
숙성 59년
도수 46.4%
컨디션 오픈 직후
포도 끼린물 초응애기 때문에 위스키처럼 시음하고 평가했음
위스키 갤에 있는 리뷰와 동일한 내용
노트 (94) : 시큼한 포도, 민티, 라임, 흑설탕, 구아바, 더스틴, 가죽, 콜라
- 시큼새큼한 포도가 바로 올라옴
- 민티, 라임 상쾌하고 시원향이 뒤 따라온다
- 스월링 하다보면 흑설탕의 뉘앙스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와 함께 잘 익은 달콤한 포도향이 지배적으로 변한다.
- 구아바, 파인애플 같은 과일향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며 그 사이사이 기분좋은 먼지향이 끼어있다
- 가죽내, 김빠진 콜라가 스쳐지나간다
- 전반적으로 정말 잘 숙성된 와인의 뉘앙스
향으론 뭐라 할 수 없을 정도의 섬세함
팔레트 (88) : 포도(달콤함, 상큼함), 탄닌, 후추, 오렌지, 자두, 워터리한 질감, 캐모마일, 아메리카노
- 잘익은 포도, 자두를 동시에 씹는 듯한 기분으로 시작한다.
- 탄닌감이 빠르게 느껴짐과 동시에 후추의 아릿함이 퍼져나간다
- 탄닌과 아릿함에 적응이 될 때쯤 오렌지 과육이 느껴지고 곧이어 포도주스를 아주 살짝 더 응축한 맛이 느껴진다.
- 캐모마일의 산뜻함이 빠르게 지나가고 아메리카노의 쌉쌀한 맛으로 변한다.
도수가 안느껴지는 가벼운 질감. 전체적으로 워터리함. 다만 맛이 비어있는 것이 아닌 모든 맛들이 살랑살랑 거리듯 섬세하다. 부정적인 표현으로는 가볍다 할 수 있을 것이다.
피니쉬 (90) : 길다. 진한 포도, 에탄올, 홍차, 파이프 담배잎, 비가 온 뒤의 숲속
- 길게 그리고 선명하게 고소함과 눅진함을 대동한 포도가 진하게 이어진다.
- 알콜 뉘앙스가 꽤 뚜렷하다. 기분 나쁠정도는 아니지만 어라? 싶을 정도. 분명한 마이너스 요소
- 홍차, 파이프 담배 잎 정확히는 홍차향이 가미된 파이프 담배 틴 을 열었을 때의 우아함
- 밀키함 그리고 시원함이 섞인 나무향(처음 느껴보는 우디함) 과 젖은 이끼, 버섯이 어우러져 비온 뒤의 숲속을 자아낸다.
삼림욕 좋아하면 피니쉬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인 가산점
+1 노트, 피니쉬 의 우아함. 섬세하고 아름답다. 피니쉬의 알콜이 사라진다면 단점을 고려하고 싶지 않다.
+1 위린이, 브린이 모두 즐길 수 있다. 직관적으로 포도의 상큼함, 달콤함 이 노트, 팔레트, 피니쉬 전부에서 느껴진다.
-1 팔레트들의 가벼움. 개인적으로 강하고 선명한 팔레트를 선호함
총점. 91.6
마무리 평가.
숙성년도, 가격 이 의미없다. 충분히 맛있다. 섬세함, 우아함, 조화로움 을 우선시 한다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비온 뒤의 숲속에서 즐기는 티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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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샤또 드고베 1972 입니다 - dc App
맛이 있어 보이는군
무슨 잔인가용 이쁘다
슈피겔라우 스니프터 입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