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 Pinard XO 2005 for Bar Doras 20th Anniversary

도수: 40.7% ABV

특이사항: 개봉 후 1달 정도 경과

꼬냑 전문 바 도라스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바틀이자 본인의 생빈입니다


[N]: 바질을 비롯한 각종 허브, 딸기, 꽃꿀, 민트 티, 후추, 대추, 매실, 레몬필

허브에 조예가 없어서 묘사가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P]: 야생화 꿀, 백후추, 레몬사탕, 건포도, 백도 복숭아, 애플민트, 진간장, 죽염, 우동국물

노즈에서 예상한 다소 플로럴한 맛과 달리 꽤 짜면서 감칠맛이 납니다

처음 따랐을 땐 백후추 느낌이 가장 강했고, 조금 놔둔 후엔 굉장히 짰으며, 오래 놔둔 후엔 감칠맛이 올라와 더 조화로워집니다


[F]: 오렌지 사탕, 민티함, 짭조름함, 약한 흑설탕

단맛, 스파이시함, 짠맛, 감칠맛 다 조금씩 떼어온 것 같은 피니쉬입니다

조화롭다기에는 좀 분리된 듯한 맛인데, 더 오래 놔두면 좀 달라지려나 싶습니다


총평: 3.5/5 - 취향 차이와 재미 점수가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개봉 직후엔 좀 더 플로럴했고, 한 달이 지난 지금은 더 짭짤한지라 지금으로부터 한 달 후엔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이것보단 짠맛이 약하고 란시오가 있는 맛을 선호하는데, 추후 어떤 맛의 변화가 있을지 기대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