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얼마전 코르크 바사삭 하면 술을 빈 맥주병에


넣어도 되냐 물었던 똥멍청이야 ㅇㅇㅋ



오늘은 결심 하고 꼭사겠다는 다짐으로


친구랑 풍물시장을 갔지


걍 풍물에서 브랜디가 싸다는거만 알고만 갔어



나는 주류상이 많을줄 알았는데 딱두개 있어서


좀 얼탱이가 없었어...;



전에 글을 보니까 아줌마가 착하다던데


아니 ㅅㅂ 여기서 술파는 사람이 죄다 아줌마인가...


어떤가게 아줌마를 말하는건가 했는데


가게가 딱두군데 있어서 그제야 이해 가드라고



뭐 어쨋든 술은 사야 하잖아?


처음부터 나는 입문자이고 잘 모른다


추천해 달라 했더니


아마 엑소는 부담스러우실거고


나폴먼저 드셔보라 해서


까뮤랑  레미 마르탱 두개보여줌


까뮤 나폴 (9) 레미 나폴(10)



아줌마가 착한지는 내가 처음이라 잘은 모르겠는데


솔직한거 같음 근데 존나 시크함


딱 두병 보여주고 군말없이 자기 자리로 감...;;;



좀 고민 하다 레미 살려고 하는데 뒤에 뭔가 무슨병에


나폴레옹...뭐시기 적혀있어서


사장님 이건 머에요? 물었더니


자노 나폴 6만원요 아르마냑...(시크한 무표정)이라고 해서


'잉???? 아르마냑???


아르마냑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다던데???'



햐...무슨생각인지 모르지만 한병만 살려 했는데 두병 질러버림



그래도 기분은 좋음



형들 나 잘산건지 모르겠다


처음엔 둘다 좀 먼지 쌓여 있었는데


증발량이라든지 상태 괜찮은지 봐줘






그리고 저게 예전 보틀이야?

둘다 정보가 별로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