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같은 슬라브쪽 나라에서 이런걸 라키야(rakija)라고 보통 하는데요
자두 살구 포도 뭐 등등 가지고 만드는데 자두가 제일  유명하데요 자두로 만든걸 sljivovica 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작년에 유럽 여행가서 마지막 여행지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를 갔는데 세르비아가 이쪽 슬라브 나라 전통적인 대빵이기도 하고 EU 소속이 아니라 가격적으로도 메리트 있을 것 같아서 안사고 여기서 샀슴다(체코 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도 갔는데 비슷한거 항상 팔고 있었던 기억이)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공항 면세점에서 10만원 안으로 좋은거 추천해달라고 해서 이거 추천해줬는데요

뭐 지역 소규모 양조장이고 품질이 좋다 오크통에 숙성했고 표기 보니까 9년 한 것 같네요 세르비아 가본 기억에 여름이라 꽤 더워서(건조하고 기온이 30후반 정도) 더 길게 하는 것도 쉽지는 않아보여서 9년이여도 ㄱㅊ할 듯 합니다

같은 sljivovica로 좀 싼거 사서 먹어봤는데 달달하고 매실 맛이 났었는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건 어떤지 꺼내서 맛을 보고 싶긴한데

위스키고 브랜디고 아직 그냥 먹어보면 음~ 소주보다는 훨씬 맛있네 뭔가 향이 나긴 하는데 무어라 딱 집는게 어려워서 좀 늘고나서 까보려고 해요

마음 같아서는 갤러분 몇분 하고 나눠 먹어보고 싶기도 한데 아직 온지 얼마 안되서 하하

암튼 나중에 까서 먹어보고 글 또 써볼라구여

이케 키릴문자 써있는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