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갤 리뷰와 동일한 내용입니다

아르마냑
품종 Folle Blanche
숙석년수 50년
오픈직후 상태

노즈(90) : 잘익은 포도, 민티함, 콜라, 리무버,  아폴로, 오렌지, 모과, 흰색 꽃, 설탕절인 과일, 초콜릿

- 달콤한 적포도의 향과 시원한 민티함이 반겨준다. 뒤이어 상쾌한 콜라향이 올라온다.
- 포도향 리무버 냄새가 느껴진다. 달달한 향이 뒤섞여 아폴로를 떠올리게 한다.
- 오렌지의 시트러스함 모과의 옅지만 시원한 달콤함, 흰색 꽃의 우아함이 피어난다
- 설탕에 절인 과일로 끝나간다. 그 사이사이 옅은 초콜릿의 냄새가 섞여있다.

아직 덜 풀렸다는 인상이 강했지만 그럼에도 매력적인 과일 + 꽃 바구니. 리무버 향이 점점 사라지길 바란다.


팔레트(88) : 자두, 오렌지, 견과류, 다크초콜릿, 워터리함, 과일주스

- 새콤하고 드라이한 자두의 맛이 나지만 그 강도가 옅다
- 오렌지의 시트러스함이 느껴지고 뒤이어 견과류 오일의 떫음이 입안을 코팅한다.
- 다크 초콜릿의 씁쓸함으로 바뀐다.

전반적으로 물을 탄 과일주스 마신 뒤 곧바로 호두를 씹는듯한 기분.


피니쉬(89) : 모과, 민티함, 생강, 오렌지, 패션후르츠

- 모과의 수줍은 달콤함, 상큼함이 올라온다. 민티함과 섞여 매우 상쾌해진다.
- 생강의 알싸함이 시작되지만 곧 오렌지 제스트 향으로 변해간다.
- 긴 피니쉬는 열대과일로 변해간다. 은은한 패션후르츠로 끝을 맺는다.

과일과일  + 시원함의 기분좋은 피니쉬


총점 89
직관적인 과일, 꽃, 민트  콤보. 단순하지만 충분히 우아하고 매력적이다. 위스키와 비교했을 때 옅다고 느껴지는 팔레트는 아쉬울 따름.
다만 시간이 지나 차분해지고 자신의 모든 매력을 발산하는 때가온다면 지금의 점수보단 높아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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