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까뮤 조세핀
상태: 절반정도 남은 바틀에서 잔술
알콜도수: 40%
설명: 350mL 보틀, 꼬냑, (비공식) XO등급에 준함, 면세전용,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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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민트, 포도줄기, 청포도, 백설탕, 초콜릿, 꽃
- 처음 뚜따 때에는 약간 향이 막혀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지금은 민트 기반의 상큼한 포도 쪽의 향이 메인이다.
- 당연히 이 경우는 가당이니 설탕과 초콜릿 계열의 달달한 느낌이 강하지만, 만약 가당을 하지 않았다면 다니엘 부쥬 로얄~XO 사이 어딘가와 캐릭터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뒤쪽에서 꽤나 강하게 나타나는 꽃 느낌은 보더리 지방 포도를 어느 정도 사용한 듯한 느낌을 준다.
- 전반적인 향미의 강도는 쎄지 않은 편
P: 스파이스, 워터리, 쫀득한 질감, 포도줄기 및 씨앗, 탄닌, 설탕
- 향은 나름 화려한 느낌이 강했으나, 맛은 상대적으로 단조롭다.
- 가당한 것이 명확히 드러나는 듯한 끝의 설탕 기반의 달달함
- 포도 자체의 느낌보다는, 그라파와 진한 꼬냑 사이 어딘가에 위치하는 듯 하다. (설탕 제외하면 달달한 느낌은 거의 없어 오히려 담백한 쪽을 선호한다면 더욱 좋아할 것)
F: 길지 않은 피니시, 가볍게 남음, 살짝 있는 탄닌과 화이트 와인의 피니시
총평: 그래도 이 술은 장식용은 아니다.
점수:
가격 미고려시 - 3
가격 고려시 -
한국 풍물시장 기준 (50,000~60,000) 3
일본 옥션 or 오프라인 리쿼샵 기준 (500엔~2000엔) 4
5: 완벽한 술. 약간의 고칠 점이 있겠지만 그것을 내가 판단하기에는 옳지 않다.
4.5: 현실적인 최고점. 단순한 음식 이상으로 바라볼 만한 무언가가 있다.
4: 바틀로 (또) 구매하고 싶은 술. 한 병 집에 두고 천천히 아껴 먹어도 괜찮을 거 같다.
3.5: 바에서 보이면 또 먹어봐도 괜찮을 듯한 술.
3: 맛있게 잘 먹은 한 잔.
2.5: 경험비. 개인적으로는 맞지 않았지만 완성도가 있거나, 뭔가 아쉽지만 납득 가능한 정도.
2: 단점이 뚜렷하고, 한 잔으로 충분한 술. 실패했지만, 매우 실험적인 술.
1.5: 더 이상 먹기 싫은 술. 희석식 소주가 위치함.
1: 절대 안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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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 오기에는 다른 좋은 술들이 너무 많아 후순위로 밀리고, 한국에서 구매하기에는 조금만 더 주면 700mL 기준으로 괜찮은 XO 등급을 하나 구할 수 있어서 어느 쪽에서도 그렇게 빛나지는 않는 꼬냑인 듯 하다. 그러나 까뮤의 다른 350mL 라인업들 (네온, 디자인 바이 등등)은 혹평만 존재하는 데 비해, 조세핀은 유일하게 어느 정도는 먹을 만 하다는 이야기가 많아 저번 일본 여행에서 구해오게 되었고, 맛 자체는 꽤나 괜찮은 것 같다.
당연히 40%에 그렇게 오래 숙성시키지도 않았고, 대기업 꼬냑이기에 란시오가 느껴진다거나,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한다거나, 섬세하고 다채로운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잘 만든 XO가 아닌, 일반적인 꼬냑들의 XO와 그 퀄리티 자체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 같고, 단순한 팔레트가 오히려 초보자에게는 직관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2L 채워오기 애매하거나, 여러 명이 가서 슬롯 널널할 때 한 병쯤은 주워와도 괜찮을 듯한 술.
https://kkkrr.kr/fCm3k
리뷰추천. 벨이랑 결이 좀 다른것 같네요
벨은 아직 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나름 조세핀은 괜찮았습니다!
@_Stella 벨은 향이 꽤 강조된 느낌이였습니다. 다음에 풍물에서 사봐야겠으요
@엘핀. 다 마신 공병들 놓기만 해도 이건 장식 될 거 같아서 나중에 일옥 하면 구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