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에 처음으로 왕복 4시간 거리 풍물시장 가서 고민 많이하다가 금전 이슈로 랑디 xo(알병에 상태가 안좋다고 7만원에 주셨는데 알못이라.. 보기엔 괜찮은듯)랑
한병만 사기에 아쉬워서 미니어처 전시된 것 중에 5천원주고 까뮤 그랑브솝 주워옴
진짜 종류도 많고 눈 돌아갈뻔 했는데 간신히 참았다 안산에서 지하철타고 가는데 갤에 영업시간 3~4시까지라는 말 있길래 쫄렸는데 널널하게 사고 4시 반에 나올때까진 영업했음
까뮤 그랑브솝 얘로 5대꼬냑은 처음먹어보는건데(그 전의 브랜디 경험은 추사,헨리무니에 vsop 정도)
초반은 알코올 향이 코를 찌르는데 미니어처 첫개봉이라 그런 듯싶고
에어레이션 시키고 나면 쿰쿰하고 시큼한? 말린 베리,자두, 건자두 건포도 향이 남
반쯤 남은 병에 코 대고 맡으면 캬라멜 향이랑 고소한 견과류 향이 엄청 진하게 남
이런 향 났던 술 생각해보면 러셀싱배 정도인거 같은데 가져와서 향 맡아보면 얘가 더 진한듯 진득한 베리,견과류,캬라멜이 합쳐져서 진하게 남
확실히 향이 직관적이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다 꼬냑
랑디는 모임에 콜키지로 가져가서 따볼 예정
확실히 풍물 풍물 하는 이유가 있더라 진짜 꼬냑 xo급을 7만원에 주워올 수 있다니
다음에 또 갈때 혹시 맛있는 꼬냑 있으면 사고 싶어서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까뮤,레미 나폴레옹이 가성비 굿임
여유 좀 되면 까뮤xo 롱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