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그로페랑(Jean Grosperrin) 보더리(BORDERIES) No.70 Heritage / LOT No.1009 for SHINANOYA




쁘띠 상파뉴 N71을 나눔 했는데 버티컬 해보시라며 _Stella님이 역나눔해주신 보더리 N70


N - 진한 포도향, 카라멜, 바닐라, 꽃꿀향, 오크향 90/100


열자마자 퍼지는 달콤한 과일향 찐뜩한 건과일의 향과 플로럴 계열의 꿀 향이 한가득 남, 달콤한 향이 가득함


향의 끝트머리쯤 느껴지는 나무와 알콜의 찐득한 향도 느껴짐


쁘띠 상파뉴랑 다른 점은 향의 강도는 쁘띠 상파뉴가 더 좋았으며 쁘띠 상파뉴는 신선한 과일향 보더리는 찐한 건과일 향이 났음





P - 매운맛, 달콤한 꿀, 오크, 민트, 시트러스 88/100


입에 들어가자마자 알콜을 치는 듯한 매운맛이 처음에 느껴지고 풀리며 달꼼한 꿀의 맛이 느껴짐


달콤함이 풀릴 때 쯤 나무의 향과 떫은 맛이 느껴지고 바로 박하계열의 상쾌함과 시트러스가 느껴짐


빠른 시간 여러가지의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음


복잡하다고도 느껴질만한 맛의 다양성이 있었음


쁘띠 상파뉴는 맛이 가벼운 편이라 비교했을때 무거운 느낌이 느껴지는 맛이었음


컴플렉스하고 좋은 느낌이었지만 매운맛을 비선호해서 약간 감점




F - 매운맛, 에스테르, 탄닌, 오크, 시트러스 88/100


목을 넘어가는 부분에서 매운맛이 강하게 치고 알콜감이 강하게 올라옴


떨어지는 부분의 나무 맛과 도토리 느낌의 떫은 맛이 깔려있음


과일 계통의 상큼한 맛이 남아 있음




개인적인 평균점 89




소감 ) 찐득한 건과일과 깊은 달콤한 향 때문에 맛도 그런 계열일까 생각이 들었지만 맛보는 순간에서는 매콤새콤달콤한 다채로운 맛이 느껴짐, 복잡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높은 가치를 쳐줄 수 있을 것 같으나 개인적으로 직관적인 맛을 좋아하는 관계로 그 부분에서 평가가 떨어지는 점이 아쉬움


특유의 매운 맛은 뭔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건지, 이게 알콜의 느낌 같으면서도 캡사이씬 계열의 목을 타고 넘기는 매운맛이 강하게 있다는 점이 아쉬움


시트러스 계열이라고 했지만 이정도의 새콤한 맛을 느끼는건 위스키류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부분이라 그런 맛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어필 될 것 같은 바틀임




하이볼 소감 ) 항상 꼬냑을 먹으면 싼거든 비싼거든 마무리로 남은 잔에 탄산수로 하이볼을 해서 다른 맛을 느껴보는 편인데, 바이알 나눔이라 해도 빠질 수 없는 부분이라 시도 해봄


우디하고 나무 계열의 떫은 맛과 매운 맛은 남아 있으나 불쾌하게 느껴지진 않음. 오히려 이부분 때문에 하이볼을 해먹을 때 느껴지는 음료수 같은 맛보단 술에 가까운 느낌이 들게 되었음


특유의 새콤 달콤함은 그대로 남아 뭔가 과일향 탄산음료 같은 느낌을 줌.


향채류, 민트향을 불호해서 그런지 하이볼에서 다른 부재료를 첨가 하지 않았는데도 그대로 남아있는 민트향이 뭔가 톡 튀어 나온 것처럼 느껴짐


민트 첨가 과일 탄산 음료 같은 느낌, 특유의 복잡하고 다채로운 맛이 하이볼로 희석됬을 때에도 남아 가볍게 쳐주는 느낌 때문에 굉장히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하이볼


쁘띠 상파뉴는 하이볼로 안어울렸었는데 보더리는 하이볼로 할때 굉장히 좋은 기주라고 생각이 들었음



- 다시 한번 역나눔 해주신 _Stella님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