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라 좀 덜 쫀 거 같음여ㅋㅋㅋ





첫 번째 방문 때는 


"시장 상인들의 현란한 말솜씨"

"눈 뜨고 코 베이는 마계"


이런거 생각하고 갔던지라 약간 쫄았던지라


뭘 많이 보기는 했는데 좀 겉핥기 느낌이 있긴 했었음여. 

결국 만만한 헤네시 X.O 집어서 나왔던.


물론 사장님 사모님은 친절하셨지만.....






이번에는 나름 두번째라고 시야가 좀 넓어진듯여.


그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진짜 물리적 시야가 넓어져서 바닥에 좀 더러운 박스들도 살펴보게 됨ㅋㅋㅋ


정말 오래되어서 박스가 희끄무레 한 애 그냥 슥 꺼내서 잘 읽어보니까 맛돌이라던 꾸브 나폴 700미리더라고요.






그래서 꺼내서 보니까 약간..... 


그 병 중간 인장 부분 거의 밑까지 간, 좀 뉴비의 눈으로 볼 때도 증발량 많아 보였어요.






근데 제 데이터가 일천하다보니 자신은 없었음ㅋㅋㅋ


그래서 근처에서 꾸브 브솝 찾아서 비교해보니 확실히 좀 더 날아가긴 했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 사모님이랑 스몰토크 좀 조졌죠.


그러다 슬쩍 "사장님 이거 증발량 살짝 있는거 같아요 허허" 작전 들어갈라고.


마음 약해진 사장님이 만원 빼줘도 되나.....? 하셨지만 사모님 바로 컷.


힝.





그래서 그냥 구입 완료.


가기 전에 한번 더 스윽 둘러보는데






아니 증발량 양호해보이는 1쿼트 짜리가 진짜 안보이는곳에 숨겨져 있더라고여.


사실 양호한지는 모르고 감이긴 했는데 일단 스크류인게 너무 맘에 들기도 해서ㅋㅋㅋㅋㅋ


그래서 가격 여쭤보고 700미리 짜리 돌려 놓고 이거 들고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정도면 증발량 낫뱃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