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가서 14에 집어온 첫 xo급이 될 까뮤 슈페리어야 고작 헤네시 브솝만 먹어보고 질렀어
새 제품에 비하면 증발이 조금 일어나서 아까워
자 그럼 따볼........
뎃
와타시의 코르크가 분충일리 없는데샤악!
겉으로 봤을땐 멀쩡했는데 유리병에 달라붙은 것이다
결국 코르크 못빼고 밀어넣은다음 디캔더 병 가져와서 걸러넣었다 흑흑 시발
증발+거르고 하면서 날라간거 하면 한잔 반쯤은 될듯
부랑디 잔은 없고 같은 포도로 맨들었으니 와인잔 가져와서 먹었다
여기 애들은 과일향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만한 표현력이 없어서 그냥 헤네시 브솝이랑 비교해봄
우선 따르자마자 향이 확 퍼지는게 격이 다르단걸 느꼈다. 코를 찌르던 알콜부즈가 되게 섬세해졌고 잔에서 한바퀴씩 돌릴 때마다 퍼지는 향이 엄청 진했다. 말린 과일이나 꿀 향이 확 났음 헤네시 브솝은 아예 향에 대한 해상도가 낮았다면 얘는 하나씩 선명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었어
맛은 헤네시 브솝에 비해서 살짝 덜 달고 꾸덕한 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잔 돌릴때마다 레그가 선명하게 남더라구. 입안에서 종소리 울리듯 퍼지는 향은 정말 최고였어..
본디 위스키를 마셔서 꼬냑은 피니시가 엄청 엷다는 소리를 들었고 헤네시 브솝 마셨을땐 삼키자마자 싹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거든? 얘도 그러겠지 했는데 지금 한모금 마시고 30분이 지나도록 향이 변화무쌍하게 올라오고 있다. 이거 미친거같아 정말로 피트위스키에 빠져 연기에 훈제되다시피한 내 코를 꽃과 과일향으로 리프레시할 좋은 술이야
한줄평
왜 xo 마시라고 했는지 알게되었고 코르크 병신이면 뒤처리가 많이 힘들다 끗
증발량 별로 없는 상품인데? 카뮤 xo 슈페리어 좃맛
14면은 잘 줏어온듯, 14정도에 저정로 퀄리티 부랑디 잘 없으니.
지금은 코르크 꺼내고 다시 원래병에 넣어놓음 넘 맛있다
입문때 기억으론 마싯엇어요. 위스키 마시러갔는데 얘가 젤 인상 깊었음
꾸브와지에랑 레미마틴 나폴레옹도 있길래 고민하다가 5만원 더쓰면 xo 한병이길래 그냥 삿쥬.. 맛 좋네요
좋은술이에요 나름 고인물인데, 이건이거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요
이젠 브솝 쳐다도 보기 싫은 거시에오
좋은 평이네요 이쑤시개로 코르크 빼면 손쉽게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 dc App
코르크 남은게 버티질 못해서 바사삭 해버려서 그냥 걸렀서요 그래도 맛은 좋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