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마셔본 브랜디는 헤네시 vsop, 유령뿐.%


도수 : 36

가격 : 1 -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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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별개]

1~3(미량), 4~5(적음), 6~7(중간), 8~9(높음), 10(최고)


[N] : 향신료, 신문지, 버섯, 셰리, 포도, 꽃, 자두, 체리

화사함(3)

복합성(6)


[P] : 물, 향신료, 포도, 셰리, 자두, 체리

단맛(8) 

밸런스(7)


[F] : 포도, 향신료, 버섯

부드러움(7)

농밀함(2)


1~3(나쁨), 4~5(별로), 6~7(무난), 8~9(좋음), 10(최고)


[맛 총점]

N : 4

P : 7

F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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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즈(N)상세 : 맡으면 셰리의 향이 난다... 진짜임. 그런데 포도쪽에 집중된 듯한. 알콜은 도수 때문인지 전혀 안치고, 화사한 쪽 보다는 셰리 위스키에 익숙한, 신문지, 향신료가 그리고, 특이하게 이끼? 버섯같은 아무튼 꿉꿉하고 젖은 향이 나고 심연의 끝에 포도를 지롯한 적과일 들이 있다. 좋지는 않지만 일단.. 익숙하긴 하다.


팔레트(P)상세 : 맛에서는 조금 놀랐다. 일단 도수 때문인지 물 맛이 났다가 곧바로 셰리 같은 향신료. 그리고 나서 직관적으로 달달한 자두, 체리, 포도 같은 맛이 난다. 포도주스나 포트 와인보다는 달지 않지만 충준히 달달하게 기분좋다. 개인적으로 포트는 너무 달아서 약간 불호였는데, 얘는 딱 적당하다. 알콜은 전혀 안치며. 놀랍게도... 싫은 맛이 거의 없고, 밸런스도 나쁘지 않다.


피니쉬(F)상세 : 피니쉬는 놀랍게도 짧지 않다. 생각보다 길며, 향신료, 포도가 직관적으로 목젖을 잡았다가 놔준다. 비싼 브랜디 처럼 끈적하게 목젖을 물고 늘어지는 느낌은 아니지만, 이정도면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입맛을 다시면 버섯이 입에 남는다.


인노트 : 포도, 셰리, 향신료

오프노트 : 버섯, 꿉꿉함, 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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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유령보다 이게 몇배 나음."


종합 : 아니 솔직히 꺼고 말해서. 만원대이다. 그래서 기대도 않했다. 그런데... 괜찮다. 진짜 나쁘지 않다. 최고다는 절대 아니고, 그냥 무난한 수준인데. 만원이라는 가격이 모든걸 올려친다. 3,4만 정도하는 유령 브랜디보다는 훠어어어얼씬 나으며, 데일리로 마시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다. 특히 버섯 같은 이상한 오프노트는 물을 몇방울 타니 없어졌다. 방금 뚜따를 한 것까지 가만하면, 좋아질 여지도 있다는 것인데... 정말 놀랐다. 럼이나, 데킬라 하다못해 위스키도 아니고 브랜디가 저가에 이정도의 힘을 보여준다라... 정말 괜찮은 선택이다.


추천도 : 9/10




















브갤 첨이니까 리뷰가 좀 위스키? 스러워도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