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8%

향 : 건포도(5), 알콜(4), 브리오슈(3), 정향(3), 포도줄기(3), 체리(2), 버섯(2)
진하고 달콤한 향과 꽤나 강한 부즈가 코를 아리게 한다. 처음엔 강렬하게 진한 건포도, 초콜릿 늬앙스가 강하지만 공기와 닿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브리오슈 느낌과 란시오가 선명해진다.

맛 : 청포도(4), 정향(4), 살구(3), 민트(3), 오렌지(3), 다크초콜릿(2)
정향을 입에 물고있는듯한 매운맛이 인상적이다. 풀바디고 알싸한 맛이 강하지만 의외로 오래 입에 머금어도 버티기 그리 힘들지는 않다. 오래 머금을수록 묻혀있던 산미와 감미가 강해진다.

여운 : 포도줄기(4), 정향(3), 살구껍질(2)
씁쓸한 맛과 화사한 과실 느낌이 길게 남는다.

맵다. 고도수 꼬냑이라 바디감이나 팔렛을 채워준 것은 만족스럽디만 너무 맵고 아린맛의 존재감이 강한 편이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좋은 꼬냑이지만 신경을 안쓸 수가 없는 부분이라 아쉬울 따름이다. 차라리 가수를 좀 해보면 나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개인점수 - 7/10
살을 주고 뼈를 취하려 한 것 같은데, 살을 너무 많이 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