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lein Tercinier GC LOT.96 '한옥', 55.6% Vol.
발레앙 테시니에 그랑 샹파뉴 LOT96, 한옥 입니다. 라벨의 화엄사 사진이 있습니다.
N) 백도복숭아, 유기용매, 열대과일, 알콜, 크레파스, 오렌지, 살구, 그래시 / 87
"이것은 꼬냑인가 아그리꼴인가"
꼬냑이라기엔 알콜과 유기용매의 자극이 너무 강하다. 오히려 아그리꼴에 더 가까운 인상이다. 포도향보다는 백도복숭아, 열대과일, 살구 같은 과일 노트가 더 두드러지며, 크레파스를 연상시키는 쵸키한 느낌도 있다. 오렌지나 자몽 껍질 같은 시트러스와 함께, 예초할 때 맡는 풀 향이 동시에 느껴지는 독특한 향이다. 싫은 건 아니지만, 꼬냑이라기엔 조금 낯선 인상이다.
P) 파인애플, 민트, 풀떼기, 목공풀, 살구, 백도, 알콜, 자몽 / 85
"이게 왜 꼬냑이냐고"
할 말은 많지만 굳이 길게 적고 싶지는 않은 팔레트다. 파인애플의 산미가 느껴지다가 곧바로 강한 민트와 예초기 풀 향 같은 노트가 치고 올라온다. 여기에 목공풀 같은 접착제 느낌까지 더해지며 전형적인 꼬냑 프로파일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살구와 백도 같은 가벼운 과일감도 있지만, 알콜 자극이 너무 강하다. 자몽의 떫은맛도 함께 남는다.
F) 살구, 리치, 팔각, 정향, 백도 복숭아, 민트 / 86
"피니시는 나름 꼬냑 느낌이"
향과 팔레트는 꼬냑과 거리가 있었지만, 피니시에서는 그나마 꼬냑 같은 느낌이 살아난다. 살구와 리치의 달콤한 과일감이 남고, 동시에 팔각과 정향의 스파이스가 강하게 올라온다. 백도 복숭아와 민트가 입안을 환기시키며 마무리된다. 이 민트 느낌은 꽤 오래 남는다.
총점 85.9
총평 : 난 꼬냑이라고 인정 못해
차라리 아그리꼴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린다.
나눔해주신 'glengoyne'님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마셔보는데 똑같네..
그거슨 럼같은 이야 - dc App
어으 한옥 나한텐 최악의 꼬냑이었으
맛없는럼
이거랑 갤독1기 같이먹었었는데 이거는 개맛없고 갤독1기는 개맛있었던 - dc App
갤독 1기가 개팸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