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정자라 엄격하지 못한 리뷰 미리 양해 바랍니다
1. Overview
- Spec: 그랑상파뉴, 쁘띠상파뉴, 보더리, 팽부아의 10~70년 숙성 원액을 블렌딩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색소, 당 첨가.
- 바틀 컨디션: 이수 알코홀릭드링크에서 바이알 구매. 절반정도 남아 있었음.
2. Visual
- 색상: Old Oak
- 레그: 중간정도의 굵기이며 빠르게 흘러내림.
3. Nose
- 보통 거리: 꽃향. 상쾌한 청포도향. 꿀향
- 먼 거리: 중간 정도 익었지만 마트에서 갓 사온듯한 신선한 포도의 향. 아주아주아주 미약하게 느껴진 란시오. 에어링이 되면서 꽤 존재감이 느껴지는 플럼.
- 가까운 거리: 건과일. 코박죽을 해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 알코올. 다크초콜릿.
- 점수: 8 / 10 - 일관된 방향의 향. 싫은 향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음. 구조감이나 레이어가 느껴지지는 않지만 좋은 느낌만 든다. 란시오는 컨디션이 좋으면 잠깐 맡아질 정도이다.
4. Palate
- 노트: 설탕보단 꿀에 가까운? 아니면 꿀을 위주로 설탕을 섞은듯한 단맛. 아주 부드러운 정도의 스파이시함. 견과류와 초콜릿.
- 질감: 상당히 부드럽고 입 안에 오래 남음. 탄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므로 정말 부드럽게 넘어감.
- 점수: 7.8 / 10 - 부아제란 이런 좋은 느낌을 남기는구나.
5. Finish
- 노트: 팔렛의 끄트머리쯤부터 5초 정도 느껴지는 긴 여운. 초콜릿. 오크. 곰젤리의 인공적인 단향.
- 점수: 8.1 / 10 - 40도의 다른 스피릿에 비해 피니쉬가 상당히 길다. XO급 꼬냑은 이정도 피니쉬가 기본인가? 에어링이 잘된건가? 팔렛에 비해 구조감이 있다.
6. Overall
- 지난 번 리뷰 당시에 비해 상당히 좋은 컨디션 + XO급 꼬냑을 잘 경험해보지 않은 초심자 효과인지 매우 기분좋은 시음이었다. 30만원에 이정도 만족감이라면 동가격대의 블렌디드 위스키보단 상대적으로 나은 경험이다. 현행 평이 별로 좋지 않은데 이정도 퍼포먼스라면 구형은 어떨지 정말 궁금해진다.
- 평균 점수: 7.97 / 10
<Commentary Guideline>
9.5 ~ 10: 세상에 이런 술이 있어?
9.0 ~ 9.5: 개레전드. 인생에서 오래 기억될듯. 존재 자체로 감사한 수준.
8.5 ~ 9.0: 개맛있다. 돈만 되면 쟁여놓는다. 어차피 인기 많아서 못구할거같지만.
8.0 ~ 8.5: 터무니없이 비싸지만 않으면 무조건 산다. 다 마시면 한병 더 사고싶다.
7.5 ~ 8.0: 생각없이 마시기 좋다. 가격이 좋으면 한병 산다.
7.0 ~ 7.5: 무난하다. 잔술로 한번은 마셔봄직 하다. 가격이 정말 싸면 고민할듯.
6.5 ~ 7.0: 내 돈 주고는 안살듯. 남이 사준다면 그래 고맙다.
6.0 ~ 6.5: 세상에 이런 술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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