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퓨이 싱글 캐스크 그랑 상파뉴 Lot.89 WmG 36년 / 46.3도


특이사항 

WmG 8기 / 425,000원 / 330병 한정




이번 리뷰부터 개인적인 위베식 점수를 매기도록 함.





N : 에스테르, 아세톤, 청포도, 적포도, 란시오, 건포도, 시트러스, 트로피칼, 탄닌


처음부터 엄청 펑키한 에스테르... 럼인줄 알았다.

약간의 부정적인 아세톤에 이어 청포도와 적포도가 코를 감싸준다.

포도 껍질이랑 나무가 섞이면서 란시오 특유의 우디함과 흙내음으로 다가온다. 쿰쿰한 지하실은 덤.

약간의 말린 건포도,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잼에서 나는듯한 시트러스함.

열대과일의 과즙을 짜낸듯한 트로피칼, 파인애플에 가까움. 

마지막은 특유의 떫은 탄닌으로 마무리.


테세롱과 장퓨, 델라망에 이어 먹어본것중 다섯 손가락에 꼽는 노징이였다.



89점







P : 적포도, 무화과, 바닐라, 견과류, 사과, 수박?, 오렌지, 탄닌


레미마틴마냥 모든걸 갈아버린 적포도와 특유의 에스테르로 시작.

무화과가 입에서 춤을 춘다. 오키함에 이어 살짝 바닐라와 견과류 첨가.

신기하게 사과가 느껴진다. 깔바도스 느낌?

박과류같은 수박이 시원하게 오면서 오렌지 잼.

곤약 특유의 정향같은 탄닌감은 여전하다. 긍정적인 팔렛.


곤약은 곤약이다. 깔바도스가 침범할뻔했지만..


88점







F : 포도, 란시오, 파인애플, 오키, 탄닌


포도 껍질의 과육을 먹으면 느껴지는 씁쓸한 맛과 향과 함께 쿰쿰한 란시오

트로피칼한 파인애플, 오키함과 입이 마르면서 탄닌이 느껴진다.

여운이 생각보다 길어서 만족스럽다.


88점




한줄평 : 마지막 잔향까지 깔끔한 팔방미인



그저 갤 독 병 해



조금 걱정되는건 이 펑키함이 부정적으로 안오길 바랄뿐.


나머진 다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