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뉘른베르크(2000년도 작품)를 보면 극중 괴링이 미군 중위가 힙플라스크에 담아온 꼬냑을 마시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서 종종 힙플라스크에 꼬냑을 담아가지고 다니면서 홀짝홀짝 마십니다. (누가보면 알콜 중독자인줄;;)


그런데 보통은 한 종류만 넣어서 마시다가


여러 개를 블렌딩해서 마셔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지금은 프라팡 XO랑 라뇨35랑 장퓨엔완을 6 : 3 : 1 정도르 넣어서 마시는데


처음에는 너무 스파이시한게 튀어서 맵기만하고 왜 이럴까 하다가 꼬냑은 섞으면 안되는건가? 회의감 들다가


계속 마셔서 힙플라스크 절반쯤 되니까 스파이시함 딱 사라지고 진짜 녹진하고 달달한 포돗물 맛에 피니쉬도 끝내주게 나오네요.


돈만 많으면 여러가지 꼬냑들 블렌딩해서 최적의 비율을 알아내고싶은데..돈이 없습니다 그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