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뮤 바카라 2000
Camus Baccarat 2000
Distillery: Camus
ABV: 40%
2000년대를 기념하기 위해 바카라와 협업하여 2000병만 생산, 판매한
한정판 까뮤
*25.01.01에 블라인드로 마셨던 바이알. 경험치를 쌓은 후 다시 마셔보고 작성하는 리뷰*
N: 포도, 청포도, 플로럴, 살구, 허브, 아카시아 꿀, 박과, 참외, 노란 멜론, 민트, 정향, 오렌지
밝은 톤의 포도.
꽃밭에 앉아서 술을 마시는 듯한 플로럴.
크고 작은 들꽃들의 복합적인 프로럴ㄹ이 코를 감싼다.
아카시아. 잡화. 점도는 진득하지만 색은 밝은 꿀.
화한 민트와 정향. 튀지 않고 우아하다.
향의 변화가 다채롭다. 시원한 과육, 잘익은 노란 속살의 멜론, 청포도, 상큼한 오렌지류의 시트러스
P: 청포도, 정향, 꿀, 심플 시럽, 오크, 민트, 박과, 란시오
향에 비해선 볼륨이 줄어들었지만 매력적인 팔레트
첫 맛은 꿀과 시럽의 직관적이 단맛이 퍼진다.
단 맛은 빠르게 사라지고 오크와 쿰쿰텁텁한 느낌.
꼬냑을 많이 마셔본 것은 아니지만 란시오라고 표현해도 좋을 시간이 흐르며 쌓인 맛.
민티함이 팔레트 끝에서 약간 느껴진다.
F: 오크, 건포도, 자두, 플로럴
중간정도 길이의 피니시.
팔레트가 여려진 느낌의 피니시.
피니시에서 꽃향이나 우아한 풍미가 피어오르는 경험은 없었지만
평가를 깎진 않을 정도의 무난한 마무리
이전에 블라인드 때는 알콜도 치고 나무의 씁쓸텁텁함이
너무 강하게 다가와서 15년 숙성정도를 예상했었다.
경험치를 쌓고 다시 마셔보니 플로럴과 꿀이 지배하는 풍부한
노징이 체급이 다른 느낌이다.
위스키를 주로 먹다보니 40도로 나오는 블렌디드나 꼬냑의 팔레트에서
큰 감동을 느끼진 못하지만 까뮤 바카라 2000은 맛이 비어있다는 느낌은 아니어서
맛있게 마셨다.
89.5/100
ㄹㅂㅊ 일옥볼때마다 보이던건데 가격이랑상태 괜찮음 시도해봐야겠다
궁금했었는데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