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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에그레토 프래그먼트 95B25

상태: 바이알

잔: 노징글래스

알콜도수: 40%

설명: 보더리 지역 꼬냑, 30년 숙성 (1995-2025), cask strength, 무가당 꼬냑

+https://www.cognac-expert.com/ko/vintage-cognac/egreteau-fragment-lot-95b23-cognac?srsltid=AfmBOorx59UbN5cBhLbUsix746SA6uTUJemSB0TXMXDv5pVrASbM5MHO





조각 Lot 95B25 30주년 - 한정판 보더리 | Cognac Expert30년 숙성된 보더리스 코냑은 차갑게 여과하지 않아 꽃의 우아함, 꿀이 들어간 과일, 향긋한 향을 선사합니다. 한정판 ✓ 전 세계 배송 ✓ 지금 주문하세요 Cognac Expert.www.cognac-expert.com

N: 원목, 레몬케이크, 체리, 시나몬, 란시오, 백후추, 오렌지, 민트줄렙, 원목, 카라멜, 벌꿀


  • 향미가 진짜 좋다. 꼬냑계의 클넬인가? 싶은 레몬 뉘앙스가 강하게 흘러나오는, 보더리임에도 불구하고 프루티가 강조된 느낌

  • 이후에 나오는 시나몬, 후추 계열 향신료는 그 강도가 강하지 않다. 동시에, 민트줄렙, 혹은 모스코뮬 느낌의 칵테일 뉘앙스의 민트가 나타난다.

  • 보더리 특유의 플로럴과 더불어, 그로페랑 보더리에서도 맡았던 원목 뉘앙스의 진한 향미

  • 향 끝의 카라멜 뉘앙스가 약간의 오프노트로 작용하는 건 단점


P: 스파이스, 바이올렛, 우드, 탄닌, 란시오, 백후추, 쟈스민, 시나몬, 적사과, 워터리, 제비꽃


  • 포도보다는 사과가 메인이 되는 팔레트 - 오히려 약간 과숙된 사과들에서 나타나는 텁텁한 질감까지 동일하다.

  • 입 안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강한 우드와 탄닌 - 정석적인 보더리 스파이스와 겹쳐지다 보니 보더리를 좋아한다면 이 역시 좋아할 것 같고, 보더리 뉘앙스가 싫다면 이 역시 애매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다.

  • 전반적으로, 플로럴한 뉘앙스 (쟈스민, 제비꽃)가 겉을 두르고, 그 내부는 핵과류 위주의 과실이 강하게 터져 나오는 느낌이다.

  • 향미 구성 복잡도는 높으나, 그 세기는 약한 편. 타격감은 없다시피 하고 부드럽게 이어진다.


F: 강한 잔당감, 사과잼, 드라이함, 바클라바


  • 피니시는 약간은 더티한 느낌과 드라이함이 공존하며 중동 지역 디저트를 먹은 후 나타나는 달달함이 남는다.

  • 사과잼 노트가 약하게 남아 이어진다.

  • 팔레트에 비해 피니시가 단조로운 건 아쉽다.


총평: 꼬냑의 본질은 역시 향미


점수:


가격 미고려시 - 높은 4

가격 고려시 - 프랑스 현지가 기준 4, 한국 직구 기준 3


한 마디로 정리하면, 향미에 많은 것을 투자하고, 그 반동으로 약한 팔레트와 단조로운 피니시가 아쉬운 꼬냑이다. 향미는 개인적인 감상으로 보더리+쁘띠 샹파뉴의 좋은 부분만을 잘 합친, 고급진 꼬냑 + 고숙성 버번캐스크 위스키에서 나타나는 향이 나타난다. 당연히 40도다 보니 그 향의 세기가 강하지 않은 건 사실이나, 부담이 아예 없는 정도의 향미는 오히려 다양한 노트들을 캐치하게 해 주어 꼬냑이라는 주종의 강점을 부각시킨다. 아쉬운 점은 상술하였듯, 약간은 무난무난할 수 있는 팔레트와 단조로울 수 있는 피니시. 현행 엑스트라급 정도의, 숙성 년수에서 기대할 만한 정도의 노트 구성을 보인다. 아마 위스키를 좋아하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어필이 되지 않을 수 있고, 평소 꼬냑을 먹던 사람들이 더욱 열광할 만한 그런 술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정석적인 플로럴 계열 보더리도 좋지만 이런 프루티가 터지는 뉘앙스의 술들이 좋은데 (그래서 장 퓨가 좋다) 솔직히 직구하기에는 약간 부담이 가지만 누가 잘 수입해서 판다면 좋지 않을까? 그리고 맛을 끌어올리는 방법의 블렌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으니 잘 모르겠지만, 일단 향만 봤을 때는 현재의 숙성년수가 이 꼬냑에는 최적을 찾은 것이 아닐까 싶다.


5: 완벽한 술. 약간의 고칠 점이 있겠지만 그것을 내가 판단하기에는 옳지 않다. (대충 WB 91~)


4.5: 현실적인 최고점. 단순한 음식 이상으로 바라볼 만한 무언가가 있다. (대충 WB 88~92)


4: 바틀로 (또) 구매하고 싶은 술. 한 병 집에 두고 천천히 아껴 먹어도 괜찮을 거 같다. (대충 WB 86~89)


3.5: 바에서 보이면 또 먹어봐도 괜찮을 듯한 술. (대충 WB 85~88)


3: 맛있게 잘 먹은 한 잔. (대충 WB 82~86)


2.5: 경험비. 개인적으로는 맞지 않았지만 완성도가 있거나, 뭔가 아쉽지만 납득 가능한 정도. (대충 WB 80~83)


2: 단점이 뚜렷하고, 한 잔으로 충분한 술. 실패했지만, 매우 실험적인 술. (대충 WB 75~80)


1.5: 더 이상 먹기 싫은 술. 희석식 소주가 위치함. (대충 WB 60~75)


1: 절대 안 먹을 것 (대충 WB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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