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뇨 사부랑 35 해병님 처음 뚜따했을 때는 나무판자와 감초탄약이 코와 혀에 각개전투를 실시하여, 본 아쎄이 잠시 “이게 그 35년 숙성 맞나?” 하는 기열찐빠 판단을 하였음.

허나 병목에 파라필름 전우애 결속을 실시하고 6개월간 방치, 아니 해병숙성 시킨 뒤 다시 글렌캐런에 상륙시키자 상황이 완전히 달라짐.

공식 테이스팅 노트에 있던 과실, 꽃, 꿀 향이 따로따로 흩어진 기열 노트가 아니라, 전원 오도짜세 일렬종대로 집합하여 하나의 에센스처럼 코와 입에 동시에 돌격함.

처음엔 나무랑 감초가 전방에서 총검술 하던 술이었는데, 지금은 건살구, 오렌지필, 흰꽃, 꿀, 밀랍이 전우조 편성 완료하고 한 덩어리로 밀고 들어온다.

거기에 로이즈 나마 오레 파베초콜릿 투입하니 생크림과 초콜릿의 기합찬 지원포격으로 라뇨35 해병님이 그대로 신적 존재로 진급함.

결론:
라뇨35 뚜따 직후에 나무 감초만 세다고 실망한 아쎄이들은 바로 기열판정 내리지 말고 파라필름 감고 기다려라. 6개월 뒤에는 딴 술이 되어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