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방금 막 딴 첫잔임


그런데 프라팡은 올드보틀이라서 그런지 신선하진 않았음.

코르크도 바사삭 했는데 아소 오프너로 해결




chateau de lacquy

2006-2024
brut de fut
folle blanche 100%

n ㅡ 진득한 수정과 같은 계피향, 약간의 생강. warm spice 중심

p ㅡ 48도로 도수가 아주 높진 않지만 꽤 존재감 있게 느껴짐. 그러나 불쾌한 느낌의 알콜 부즈는 아니고, 노즈의 warm spice가 함께 느껴지는 기분좋은 자극임. 일반적인 꼬냑에 비해 우디함과 탄닌감이 있지만 부쥬 정도는 아님.
f ㅡ 브린이는 아직 피니시를 잘 모르겠우..

아르마냑 특유의 러스틱함을 약간 데킬라 같은 풍미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 보틀의 경우에는 그런 노트가 크지는 않앗음 (이전에 마신 sempe extra랑 비교하면 더더욱)




프라팡 나폴레옹은 라뀌 직후 마셔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워터리, 스무스하게 느껴짐. 탄닌감 대신 산미가 적당히 느껴지고, 우디함과 가죽, 오래된 목재 가구같은 느낌을 받앗슴

비슷한 시대 (아마 80s?) 의 까뮤 나폴 먹병은 가당이 확연히 느껴졌는데 프라팡은 달지 않으면서도 진득한 맛이 조앗슴

근데 브린이는 달달한 것도 조아해





다음에 뜯는건 아마 빕엑소가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