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건포도의 그 꾸덕한 쨈 같은 향이 확 풍긴다
진짜 쿰쿰하네... 뭔가 그 비온 다음 공기 중에서 나는 축축한 그런 느낌이 있다 그 뭐랄까 비온 날 산행하면 나는 그런 축축한 그런 공기의 느낌?
향 진짜 좋다...
랑디 XO에서는 걍 달달한 포도 향만 났는데 잘은 모르지만 꼬알못도 뭔가 다르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
나는 주로 스테이크 구울 때 양송이 곁들이는 걸 좋아하는데 거기서 나는 약간은 버섯 볶음 같은 느낌도 나고
꼬냑도 이렇게 포도 원툴이 아니라 복합적인 느낌이 나기도 하는구나 싶다
생각보다 맛이 엄청 강하진 않네... 살짝 밍밍한 느낌이 들 정도...
약간의 달고나 같은 단 맛, 정말 부드러운 건포도 같은 느낌 정말 달달하다
꾸덕하고 쿰쿰한 느낌에 단맛도 강하다보니 약간 한약 같은 느낌도 난다
입 안에서 느껴지는 자극은 거의 없고 정말 부드럽게 넘어간다 고급스러운 비단 같은 부드러움이라고 해야되나 마찰계수가 0이 된 것 같음
건포도, 오크, 스파이스의 여운
그 장르는 다르지만 카발란에서 나는 그 강한 오크 느낌이 정말 부드럽고 은은하게 고급스럽게 나는 느낌
전체적으로 정말 쿰쿰한 느낌이 강하다 이게 그 란시오인가 하는 건가?
와 진짜 뭐가 다르긴 다르네... 뭐라고 설명은 어려운데 진짜 다르다...
그 건포도를 으깨서 나무에 아주 찐하게 쩔여놓은 맛이 정말 고급스럽게 난다고 해야되려나...?
표현이 좀 이상한데 처음 느껴보는 진짜 기분 좋은 쩐내가 고급스럽고 은은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나서 와 진짜 환상적이다
처음 마셔봤지만 이런게 고급 꼬냑이구나 하는 게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감사합니당 덕분에 진짜 고급스러운 경험 했습니다 충성충성^^7
리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