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소와 페이로 xo


노즈- 멀리서 맡으면 홍삼 캔디, 건포도향 가까이서 맡으면 상쾌하고 진한 청포도향.


팔레트- 꽃 향기, 달고, 시고, 맵고, 마지막은 씁쓸함(약간 탄닌감 같은게 좀 느껴짐)


피니쉬- 포도와 나무 같은 향이 섞여서 올라옴 (와인 먹는것 같은 느낌)



새 그림이 이쁜 꼬냑.

꼬냑은 vsop랑 xo랑 완전 다른 술이라길래 한번 사봤는데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천지가 개벽하는 그 정도의 차이는 안남.

근데 까뮤나 헤네시 같은 vsop보다는 훨씬 퀄리티가 좋은건 사실임.

특징이라면 멀리서 맡으면 진한 꼬냑냄새가(건포도, 포도, 홍삼 비스므라한 향) 이 나는데 가까이서 많으면 엄청 강렬한 청포도 향이남. 근데 이게 진짜 좋음.


특이한 점이라면 30ml 캐런 잔에 따라 놓고 한 절반 정도 되면 이 꼬냑의 최고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청포도 향이 사라지고.

안 나던 알콜 부즈가 치고 올라옴. 오늘만 이런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오늘은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