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드루앵 오다쥬 (CHRISTIAN DROUIN Hors d'Age)
숙성년수 : 15년 이상
ABV : 42.0%
눈
-> 밝은 골드
-> 레그는 빨리 떨어지는 편
-> 레그가 쫙 떨어지지 않고 잔 벽에 방울방울 맺힌다.
향 : 매실, 청포도, 신문지, 오크, 바닐라, 플로럴
-> 굉장히 경쾌한 핵과류 과일 향. 오늘 마침 매실차를 마셔서 그런지 매실 느낌을 강하게 받음
-> 샴페인이나 화이트와인에서 맡아봄직한 알콜내가 섞인 청포도 향
-> 신문지 혹은 오래된 책에서 나는 냄새
-> 사과향도 나긴 나는데 솔직히 사과로 만든거 안듣고 마시면 내 코로는 사과 못찾을거같음..
-> 시간이 좀 지나니까 부드러운 바닐라 향도 올라옴
-> 부즈는 전혀 없어 노징하기 매우 편하다.
맛 : 스파이시, 시트러스, 신문지, 사과
-> 스파이시함이 있는데 내가 오랜만에 술을 마셔서 더 그렇게 느낀거같음
-> 시트러스와 약간의 산미가 기분 좋게 침을 돋궈줌
-> 맛의 중반부까지 단맛이 없는데 입에서 굴리다보면 후반부에서 살짝 감도는 단맛
-> 팔레트의 말미에서 올라오는 젖은 신문지 향
-> 신선한 사과도 느껴지고 끝에서는 젖은 신문지향과 합쳐져서 쿰쿰하게 익은 사과의 느낌도 난다.
피니시 : 숏, 사과, 오크
-> 피니시는 짧은 편인 듯 하다. 맛에서의 사과 여운이 이어짐
총평
복합적인 레이어는 덜하지만, 사과 그 자체에 레이어가 있는 듯 하다.
분명 상큼하고 경쾌한 핵과류나 풋사과 느낌이 지배적이었는데, 그게 말미에 느껴지는 쿰쿰한 젖은 신문지 향 떄문인지 나중에는 쿰쿰하게 익은 사과 향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단맛이 꽤나 절제되어 있는데 이게 사과 스피릿의 영향인지, 빨아쓴 오크통의 영향인지가 궁금함.
향이 너무 좋은데 맛에서 묵직한 느낌이 없는게 개인적으로 약간은 아쉬움.
나의 첫 깔바인데 첫 녀석이 인상이 아주 좋다!
사실 드루앵은 아직도 변화 중이라고 생각 되는것 이야..
드루앵은 변화무쌍한 것 이야? 나늠 너무 감사한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