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루2


향 : 커피, 배즙, 갈변한 사과, 신문지, 쿰쿰함

 -> 커피향이 바이알 뚜껑 따는데 확 풍겼음. 굳이 따지자면 원두커피 말고 캔에 든 블랙커피. 근데 잔에서는 다시 안맡아짐. 착각한거같기도 하고.

 -> 정말 달달한 배즙. 과즙 말고 그 포에 들어있는 한약 내음 섞인 그 배즙 느낌. 이 향이 가장 강함

 -> 젖은 신문지 향

 -> 향이 굉장히 톤다운 되어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깔리는 한약배즙 향에서 뭔가 킥으로 한두개정도 쳐주면 좋을텐데 그냥 계속 무겁게 깔리는 느낌


맛 : 배즙, 갈변한 사과, 시나몬, 오크, 스파이시, 떫은 맛

 -> 질감은 상대적으로 워터리함

 -> 시나몬에 졸인 사과

 -> 역시 노징에서의 한약스러운 배즙 맛 

 -> 팔레트 말미에서 오크향도 살짝 느껴지는데 젖은 신문지 스러운 맛도 있다

 -> 과일 껍질의 떫은 맛으로 마무리 된다


피니시 : 배즙 묻은 한약

 -> 노징에서의 한약스러운 배즙 향이 이어지는데 달달한 배즙보단 한약 향이 더 강조됨


총평

 한약 내음 나는 배즙 그 자체.

향도 맛도 꽤나 톤다운 되어있고 하이톤의 노트가 없어서 우중충한 분위기로 느껴짐.

내가 좋아하는 산미가 전혀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이 한약스러운 느낌이 피니시까지 계속 잡히는데 이 특징은 어느 스피릿에서 오는지 매우 궁금한 것 이야.

앞서 마신 꼬냑,깔바,아르마냑과는 캐릭터가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 너무 궁금한 것 이야

부랑디 경험이 적어 맞출 엄두도 안나지만 앞서 말한 세개와는 다른 종류의 부랑디가 아닐지 추측하는 것 이야

블라인드 심판 무서운 것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