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샤또네프-뒤-파프 1997
위갤에서 쓴 글 링크함
불곤피노 브랜디
론 지역 브랜디
확실히 핀은 널리 알려진 해병술 들과는 다르게 그 품종으로 만든 와인의 특성을 끌고 오는 느낌
위니블랑으로 만들어진 AOC명산주들의 건포도 청포도 이런 느낌이라기보다는 레드와인 품종의 드라이한 와인에서 느껴질법한 특이한 노트들을 브랜디로 옮겨왔단 느낌이 강했고, 국산 해병술인 오미로제에서 고운달로 변할 때 특유의 짠맛 신맛 노트 같은 것들이 뭉개져서 섬세한 느낌이 날아가는 것처럼 양조주에서 대부분의 느낌을 없앤 대략적인 느낌이 리무쟁 오크 특유의 느낌과 함께 공존하는 느낌이었음
오히려 오크통 숙성으로 인해 증류와 함께 사라질 레드와인 같은 탄닌감과 바디감이 도로 보충된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웰메이드 숙성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도 있고 엔간한 꼬냑들 쌈싸먹는 가격 주고 사먹기엔 좀 가성비가 많이 애매하지만 종래 브랜디들이랑 다른 특이한 포도해병술을 마시고 싶다면 고생 좀 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은 이야
전우애 꿀렁꿀렁 악!
궁치기 궁좌 넘 힙스터임 머싯서 - dc App
껒 ㅇㅇ 안 놀아...
이것저것 모험하고 불란서 해병술 티어리스트를 어서 작성해주는데츄 - dc App
힙스터답게 타트체리쥬스 사서 마시고 아 이거 람빅 느낌 나 하고 착란 일으키는 중 ㅇㅇ
내 핀 드 샤토네프뒤파프 리뷰 왜 지웟서 왜!!!
대충 요약하면 불곤피노 브랜디는 과일 느낌 쪽, 론 와인 브랜디는 대충 시라 므드베르드 그르나슈 품종으로 된 와인을 대충 포도로 만듬 하고 라벨에 개똥글 적어놨는데 후추 선향 같은 부르고뉴 쪽하곤 전혀 다른 방향성을 띠었단 거
핀 드 부르고뉴보단 핀 드 샤토누프뒤파프가 개인적으론 좀 더 취향이었고 암튼 라벨에 쓰여진 개똥같은 정보들은 이 브랜디를 더 예측하기 어렵게 한다(by 잭스나이더)
브랜디계에서 개성 하나만큼은 원탑 ㅇㅇ... 입수 난이도는 존나 높음
다른 해병 대원들 리뷰에서처럼 일반적인 해병들의 취향에 맞는 술은 아님... 참새들이 좋아할 것 같은 이야
ㄹㅇ 와인에 더 가까운 맛인듯
부르고뉴 걸로 예습 안 했으면 론 브랜디 마시고 크게 당황할 뻔...
내가 그나마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선 이제 샹파뉴 쪽 하나 남았는데 이걸 살지 말지 엄청 고민 중
노트 보니깐 샴페인 쪽 뉘앙스 같은데...
전 이번에 핀 마르 마셔보고 앞으로 브랑디는 그냥 꼬냑만 마실거 같음... 저거 두개 마셔보고 괜찮았다면 사 보던가
그라파랑 비슷한 뉘앙스라면 마르...는 마시기 시러요
장퓨나 후라팡 같은 거 한 병 가져다 놓고 심심할 때마다 돌아 마시면 될 거 같음 일단 노트가 전체적으로 밝은 톤이라서 맘에 드넹
개척자 이야. 댓글보고 마르는 안 사는 것이야. - dc App
맛없는 와인 써서 만들면 맛없는 핀이 나올 거 같은 이야... 살 때도 잘 골라야 할 듯
증류여도 브랜디는 포도의 맛이 중요한 것 같음 EOD반 고마워요 - dc App
솔직히 병 까매서 불곤이 색 더 진할 줄 알았는데 막상 까보면 론 쪽이 훨씬 진했음 ㅋㅋ 불곤피노가 아드벡 10 색깔이면 샤토누프뒤파프는 리벳15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