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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셰 가브리엘센 XO(40%, 핀 샹파뉴)

Bache Gabrielsen XO Fine Champagne


N: 88점

- 포도, 포도잼 향이 아주 미약하게 피어오르다가 점점 강해짐

- 후추 약간, 오크 아주 조금, 말린 자두?

- 30분 후 정향 약간

- 둘째잔에서 꽃향기 약간


P: 90점

- 청포도, 구운설탕, 캐러멜, 버터 약간

- 입에 머금은 직후엔 별 맛이 안 느껴지고 한참 물고 있어도 별 느낌이 없는데, 삼키는 순간부터 위의 네 가지가 아주 매력적으로 터짐. 맛을 혀가 아니라 목구멍으로 느끼는 기분?

- 30분 후 슬슬 혀에서도 이 맛들이 느껴짐

- 40분 후 버터쿠키?


F: 87점

- 맛과 같음, 적당한 길이


총평: 88점

- 맛이 아주 기합임. 아직 향도 맛도 꽉 닫혀있다는 느낌인데도 이정도라니...

- 따라놓고 20~30분은 돼야 슬슬 향이 풀리고, 긴 호흡으로 천천히 마셔야함

- 에어링 후가 정말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