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에서 최소 35년 이상 숙성한 원액을 싱글 캐스크 및 캐스크 스트렝스로 병입한 동프롱테 깔바도스다. 냉각 여과와 색소 첨가는 불분명하다. 일본 한정으로 출시되었다.
색: 높은 명도에 높은 채도를 지닌 암갈색을 띤다. 레그는 매우 천천히 떨어진다.
향: 숨을 크게 들이쉬어야 잠깐 느껴질 정도로 알코올이 매우 안정되어 있다. 사과에 흑설탕을 가득 부어 조린듯한 사과잼의 농축된 향이 올라오나, 에스테르가 약간 뭉쳐있다. 약간의 곰팡내와 함께 다크 초콜릿의 씁쓸한 향, 건살구의 달콤한 향이 느껴진다. 끝에 배의 청량함과 함께 오렌지의 시트러스가 잡힌다.
공기와의 접촉이 30분이 넘어가면서 에스테르가 완전히 풀리고, 오크의 영향이 어느정도 줄어든다. 바-아르마냑에서 느낄 수 있는 섬세한 하얀 꽃내음이 인상적이다. 끝에 타임과 로즈마리 같은 서양 허브의 터치가 있다.
맛: 매우 기름진 질감에 입 안 여기저기 오크의 터치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갈변이 심하게 진행된 사과의 쿰쿰함과 다크 초콜릿의 씁쓸함이 조화롭다. 오래 머금을수록 당도가 부족한 배 과즙이 느껴지며, 향신료의 자극은 없는 편이다. 복잡성은 떨어지나, 밸런스가 무척이나 훌륭하다.
목 넘김 및 여운: 캐스크 스트렝스임에도 무척 부드럽게 넘어간다. 코로는 갈변된 사과향과 앤티크 가구향이 매우 길고 은은하게 올라온다. 혀에는 달콤함이 배제된 채, 카카오 닙스의 씁쓸함이 옅게 깔린다. 매우 드라이하게 마무리된다.
총평: CS임에도 복잡성은 떨어진다. 그러나 향과 여운을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점수: 4/5
ex) 1: 싱크대 개수구에 부어버리고 싶다
2: 시간을 들여 꾸역꾸역 마실 수 있다
3: 무난해서 마실만 하다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다
4: 상당히 맛있다
4.5: 조금 웃돈 주더라도 소장하고 싶은 녀석이다
5: 보이면 풀 매수하고 싶은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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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매우 기합 - dc App
와.. 고숙성깔바는 맜있기쉽지않다고그랬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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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것들은 도대체 어떻게 입수하시는건지 ㄷㄷㄷ - dc App
처음보는거라 궁금하군 - dc App
마싯겠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