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장 뤽 빠스케는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포도로 제작하는 꼬냑 사(社)로, 원재료의 떼루아를 잘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르 코냑 드 노엘은 파밀리에 시리즈 중 하나로서, 쁘띠 상파뉴 지방의 위니 블랑으로 주조하여 450리터의 오크통에서 추출된 꼬냑입니다.


Aged: 1994년 증류


Nose:

1. 스파이스 향신료가 직관적으로 올라옵니다.

2. 향신료 중에서는 정향이 지배적이고 계피가 부재료로 받쳐주는 느낌입니다.

3. 피톤치드와 박하잎 등 상쾌한 기분도 느껴집니다.

4. 10분 놔두니 말린 살구의 텍스쳐도 약간 느껴집니다.

5. 한참 에어링을 하고 다시 맡으니 붉은 꽃 계열의 향이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장미꽃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애매하네요.


Palate:

1. 향신료의 느낌이 맛에서까지 전달됩니다.

2. 포도줄기와 청포도의 느낌이 처음에 치고 들어옵니다.

3. 복숭아 등 단내도 약간 있습니다.

4. 피톤치드로 여겨졌던 향이 맛에서는 녹차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5. 피니쉬에 버섯이 약간 느껴졌습니다.

노엘하면 정치인 아들내미로만 알고 있었는데, 불어로 크리스마스를 뜻한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파티의 느낌을 이 술로서 구현했다고 하니 나름 납득이 갑니다. 
크리스마스는 이제 지나가버렸지만 기분으로나마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느껴보시는 것, 어떠실까요?

+) 여담

군납 브랜디 전부 모아서 비교시음 해볼까 생각했는데, 돈낭비라고 생각하시나요? 성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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