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메탁사는 그리스에서 자생하는 포도로 만드는 브랜디 사(社)로, 1888년에 건립하였습니다. 그리스 브랜디는 머스캣 품종의 백포도주를 단식 증류기로 2회 증류한 후, 머스캣 와인을 비롯, 허브와 장미 꽃잎을 소량 첨가하여 숙성시킨다고 합니다.
이 제품의 경우 창업 100주년 직후 출시한 것으로, 연간마다 싱글 배치로 소규모 제작 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Aged: NAS

Nose:

1. 아세톤 향이 처음에 좀 치고 올라옵니다.

2. 포도 태피 같은 끈끈한 느낌이 있습니다.

3. 변화 없이 계속해서 대추야자입니다.

4. 풀내음도 약간 있는 듯 합니다.


Palate:

1. 말린 무화과를 갈아서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2. 사양벌꿀 같은 단맛이 있습니다.

3. 건포도의 느낌도 올라옵니다.

4. 약간의 시트러스가 숨겨져 있습니다.

5. 장기간 놔두니 설탕물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딱 반 잔 정도는 식후용으로 쓸 만하지, 그 이상으로 즐기기는 힘들 듯 합니다. 숙성 시 넣는 감미료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지간한 고당도 리큐르를 마시는 듯 합니다.

바 레몬하트 보면 마스터와 한 노인이 이걸로 술배틀을 겨루었다고 하는데 이걸로 술배틀하면 당뇨올 듯 하네요...

가격 치고는 괜찮지만 그렇다고 수중에 넣기에는 아쉬운 계륵같은 술, 메탁사 프라이빗 리저브였습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