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 꼬냑은 까뮤 일 드 헤

이거 처음엔 무슨 섬에서 배럴숙성 시켰다길래 룰루랄라 아무 생각없이 샀음. 그게 아마 2-3년 전일듯.

그런데 우욱!! 진짜 거짓말 안하고 술에서 미역맛이 나서 정말 한두잔 마시고 봉인해둠.

그런데 오늘 술장 정리한다고 까보니 띠용... 마실만한 맛이네. 엄청 맛있고 피니쉬가 길다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그 예전의 개같은 맛은 없어짐.

난 빠라디나 란시오 같은게 일종의 “기”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안정화가 되니 좀 달라지는 구만. 혹은 에어링의 힘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