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만 먹다 현행 헤네시 레미 헨리무니에 브솝만 맛보고 까뮤xo롱넥(?) 일본 오사카 구매했습니다.
사실 여기서 라뇨 라던지 다른 꼬냑을 추천받았으나 일본도 샵에서 위스키 위주로 취급하고 꼬냑은 찾기가 좀 어렵더군요, 마침 타케츠루 구형을 취급하는 샵에서 이 녀석도 취급하길래 6천엔에 하나 구매했습니다.
코르크는 고무(?) 코르크라 바사삭 걱정 없는 점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타이트한 고무 마개임에도 증발량은 다른 보틀들 사진 대비 반 잔 가량 더 있었는데 이거 때메 맛은 좀 걱정되었...

걱정이 무색하게 맛과 향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따자마자 공기에 퍼지는 달큰한 향, 포도를 쥐어짜내 농축한 듯한 강한 과실향이 인상적입니다.
맛도 향과 결이 일치하는 단 맛과 포도의 맛입니다만 향 보다는 아주 조금 비어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입안에 머무는 느낌은 매우 좋았습니다.
아주 조금 스파이시한 듯 했는데 이거는 컨디션 문제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조만간 풍물시장가서 올드 바틀 꼬냑들도 몇 병 사오지 싶네요, 만족스러운 음용입니다.
제 표현이 빈약해서 아쉽네요, 여러가지 맛 보고 내공을 좀 더 쌓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