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뻬 엑스트라 아르마냑 40%, 750ml


오드비는 평균 30년 숙성. 가장 어린 것은 15년, 제일 오래된 것은 50년


참고로 XO 제품은 6~15년 오드비로 블렌딩


달타냥 그림이 그려진 이게 구형이고 신형은 grande reserve가 붙음



뚜껑이 크리스탈+합성수지 일체형이라 코르크 이슈에서 자유로운 점이 좋았음. 올드바틀 살때 항상 걱정되는 부분이지만 그런 스트레스 없고 밀봉 상태도 완벽해서 오픈해도 현행바틀처럼 짱짱한 상태 그대로였다. 다 마시고 재활용해도 좋을듯


노즈: 트로피컬 펀치, 바나나 익스트랙, 신선한 무화과, 청포도


대놓고 나는 발랄하고 상큼한 녀석이라고 광고하고 있음. 향긋하고 달콤한 아로마

스월링 조금 하면 파인애플 위시로 하는 열대과일향이 난다


팔레트 : 카라멜 소스, 청포도, 통후추


머금자마자 느껴지는 달콤함과 시원함, 입안에서 굴리면 약간의 감칠맛과 짠맛이 단맛을 더욱 대비시켜줌

향과 맛이 거의 일치하다 보니 서로 시너지가 남.


피니시: 박하, 시나몬 스틱, 토피, 부케


이렇게 달달한 향수가 슥 지나가고 나면 박하의 화한 느낌과 스파이스가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보더리 꼬냑같이 꽃향기만 사악 남음.

한두번 복기할 정도의 여운도 남긴다.



총평


전체적으로 청량 상쾌 시원 달달 키워드를 갖고 있음


워터리한 질감에 알콜도 얌전해서 바디감이 가볍다고 느낄 수 있으나 워낙 갖고 있는 아로마가 강해서 딱히 빈자리가 느껴지진 않았음.


한방울 한방울마다 향이 꽉 차있는 느낌인데 넥푸어라서 그럴 가능성도 있어보임. 풀리고 나면 어떻게 변할지 봐야지


샤보 엑스트라는 워낙 평이 안좋길래 이거도 그럴까 노심초사했는데 상당히 만족했음


탄닌이나 오크, 란시오처럼 묵직한 계통이 부담스럽다면 맘에 들어할거라 생각함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