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도랑상[Domaine d'Aurensan] 30 41.2%


호박색,레그는 천천히 흘러내림


향:들었던 이미지와 다르게 달큰한 포도향과 함께 약간의 부즈가 있는편 그 뒤로 시나몬,오크향이 뒤따르며 쿰쿰한 치즈와

육두구의 시원한 향도 느껴지는거 같다 끝으로가면서 아로마키트에서 맡았던 나무이끼향도 느껴지며 호두와 초콜릿향이 은은하게 느껴짐



맛: 약한 민트느낌이 들면서 향에서 느껴지던 알콜의 튀는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치즈같은 오일리함으로 엄청 부드럽게 입안에 멤돈다

단맛에 더 가깝긴하지만 단맛과 씁쓸한맛의 조화가 매우 적절하다고 표현해야할정도로 밸런스가 잡혀있다



피니쉬: 오일리하며 무거운 과실향이 진득하게 기분좋게 입안에서 맴돌면서 깔끔하게(혹은 적절하게) 끝나는 느낌





기대는 하고 있긴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이거 못샀으면 정말 후회했을꺼 같아요

얼마전 마셨던 브와니에처럼 와 이건 정말 맛있다고 느껴지는 직관적으로 향부터 맛까지 꽉차 있는 아르마냑이였습니다


저번에 어느분께서 무겁고 쿰쿰한것을 찾으셨는데 이걸 사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무겁고 쿰쿰함을 넘어 밸런스가 좋다고 느껴집니다


언젠가 계속 수입해서 들어온다면 한병더 사고 싶네요 ㅎ



작은 여담으로 얼마전에 리뷰했었던 아라라트 드빈은 시가와 함께 페어링해봤는데

생각보다 시가의 향과 맛하고 섞이면서 물론 좀 에어링된부분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특유의 떫은 맛이 시가의 향과 맛에 중화되면서 나쁘지 않은 경험이였습니다

물론 최고다 까지는 아니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