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버블 경제의 은혜 그 자체인 까뮤 롱넥 엑스트라

일본 메루카리에서 만 엔에 구매했다

일본인 친구를 잘 사귀어 두도록 하자


알콜 40%


200ml 병에 100ml를 소분한 후 4 개월이 지난 상태


Color - 진한 갈색

N - 멀리서도 느껴지는 흑설탕/카라멜 뉘앙스의 달콤함, 쿰쿰한 란시오, 약간의 새콤함, 시간이 지나면 느껴지는 약한 민티함

오래된 신문지나 골판지에서 느껴질 법한 쿰쿰함과 여러가지 향신료 뉘앙스가 섞여서 나타난다

향신료의 경험이 적어 분별해 내기는 어렵지만 계피나 후추 따위가 느껴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감초의 느낌도 난다

포도껍질에서 나온 과즙, 블랙베리의 과즙을 졸여낸 듯한 달콤한 뉘앙스

전반적으로 노징이 상당히 어두운 뉘앙스를 보인다

P - 입 안에 넣자마자 향신료스러운 스파이시, 매우 약간의 짭짤함, 비강으로 강렬한 흑설탕과 란시오가 느껴진다

생각보다는 달지 않고 입 안에서 가수해도 물 같은 질감이다

오래된 꼬냑 특유의 란시오와 어둡게 달콤한 뉘앙스, 그리고 후추의 스파이시가 잘 어우러져 있다

약간의 새콤함, 약간의 감칠맛도 느껴지는 듯 하다

F - 입 안에 남는 스파이시, 흑설탕, 목 넘김 뒤 피어오르는 란시오, 약간의 감칠맛이 중간 정도로 이어진다


총 평

까뮤 롱넥 XO가 달콤함에서 재미를 주었다면 까뮤 롱넥 엑스트라는 란시오과 향신료 노트에서 즐거움을 준다

강렬하게 피어오르는 란시오와 적절하게 표현된 스파이시가 테이스팅을 즐겁게 한다

묵직하고도 어두운 뉘앙스가 마음에 든다, 기회가 되면 하나 더 쟁이고 싶다

노즈와 피니시는 엑스트라의 체급이 압도적이지만 팔레트에서 XO와 엑스트라의 선호도는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