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헤네시vsop, 레미마틴vsop 정도 먹어본 개꼬린이임

위스키는 한 20종류쯤 마셔봄


표현력 약함, 고수들은 걍 스킵하는게 나을수도ㅋ
그럼 시작!



까뮤 롱넥 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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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뭔가 쿰쿰한 꼬릿한 냄새, 지하실? 창고? 냄새, 홈메이드 매실 담금주 냄새? 사관가? 오래된 건포도, 포도의 시고 새콤한 단향이 나고 알콜향도 어느정도 같이 치고 들어옴
P
향에서의 새콤한 느낌은 전혀 없이 포도 단맛보다 쿰쿰한 맛이 많이 느껴져서 놀램 그리고 맛이 비어있다는게 이런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음 스파이시함의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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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과 팔레트에서 강하게 느껴졌던 쿰쿰함이 올라오지만 길게 가진 않는다

초보입장에서 올드바틀인거 모르고 그냥 먹으면 이거 뭐야 소리 나올만할듯, 달다고 그래서 기대많이 했는데 아니였음ㅜ

까뮤 엑스트라 롱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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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xo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알콜향이 같이 치고 들어오는게 덜해서 냄새맡기가 편했고 그래서 그런지 좀 뭔가 아로마틱하게 쿰쿰하고 꼬릿한? 달고 새콤한 포도의 향이 더 강하다. 향에서 좀 더 다채롭다는게 느껴짐
P
역시나 xo와 비슷한 느낌인데 버섯맛? 란시오임 이게? 훨씬 강하고 xo에선 없다시피했던 스파이시함이 느껴졌음
F
역시나 xo와 비슷한데 단맛과 팔레트에서 강하게 느껴졌던 버섯맛?이 올라오는데 스파이시함도 있고 피니쉬도 xo보다 길다.

향에서부터나는 꿉꿉하고 꼬릿한?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둘다 그게 생각보다 지배적임 어릴때 먹었던 무슨 약맛같기도하고 확실히 xo보다 강하고 뭔가 추가된느낌

프랑소와페이로lot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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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에 따르기전에 바이알 뚜껑열고 냄새맏는데 포도 냄새 진하게 나더라 여기서 부터 기대감 상승ㅋ 알콜향 치는정도는 롱넥 xo와 비슷한듯 홈메이드 매실 담금주 냄새는 비슷하게 나더라 과일 숙성취인가? 쿰쿰한 냄새는 없는듯(창고, 지하실)
P
이거도 지금까지마신 세개의 공통점인데 향에서 나는 새콤함이 왜 맛에서는 안느껴지는걸까? 그리고 확실히 타격감이 없다는게 뭔지 알듯한? 밍밍함, 약간의 포도 단맛, 아로마틱한 느낌 조금?
F
도수가 더 높아서 그런가? 피니쉬가 길다 근데 스파이시함도 길게 감

기대한것 보다 쿰쿰한 느낌, 그리고 신느낌이 없었다는걸 빼면 까뮤롱넥 쪽과 큰차이는 없었다

다니엘부쥬 브룻드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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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냄새 거의 없이 포도냄새 진하고 새콤하게 나는게 너무 좋네 맡으면서 카발란비노가 생각나더라알콜치는건 좀 그런데 이건 어쩔 수 없지
P
와 드디어ㅋ 향에서 나는 새콤함이 맛에서도 느껴진다, 입에서 굴리니까 침나오는 것 같네 스파이시함도 있고 비어있는 느낌도 거의 없음
F
피니쉬도 달고 새콤함 그대로 올라온다 꽤 길게 가는듯

직관적이고 통일감있게 향에서 오는 느낌이 그대로 맛이랑 피니쉬까지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베스트

까뮤 바카라 카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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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에 따르자마자 맡았을땐 확실히 쿰쿰한 냄새, 5분 굴리니까 쿰쿰한 냄새는 날아갔는데 알콜이 여전히 꽤 친다 공통적으로 그 홈메이드 담금주냄새랑 새콤함이 있음 30분 넘게 굴리니까 알콜 많이 날아가고 새콤하고 단포도향 잘 느껴짐
P
보통 향만큼 새콤한맛이나 단맛이 안나 실망했는데 이건 그냥 도라지쪽, 은단 맛, 그 갈색 알갱이 한약 소화제 맛이 얼핏남 약한 화함이 있음 단맛 있긴함
F
그 스파이시한게 아니라 그 한방 약 특유의 화함이 느껴지며 혀에 올라옴

맛이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이거 분명히 한약느낌 있음


새로운 경험을 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정리가 좀 된듯ㅋ 일단 현행 5대 꼬냑 xo를 좀 접해보고나서 이것까지 아니다 싶으면 나는 도수 좀 있는 브룻드풋쪽 먹는게 맞을듯


좋은 기회 주신 꼬냑님께 감사, 사랑해요 꼬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