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를 먹여 대강 17쯤에 구매한 섹스한 색감의 꼬냑이다 첫 뚜따때 기포가 확 올라와서 끓은게 아닌가 싶어 다시 열어보니 충전재?로 보이는 흰 연기가 스믈스믈 올라온다 아마도 밀봉된게 확 열리면서 기포가 일어난듯


레그ㅡ촘촘하지는 않으나 상당히 느리게 떨어진다 무가당이라고...? 아마 숙성연수의 힘이 아닐까 싶다.


노즈ㅡ뚜따 직후에는 그랑상파뉴 답게 민티한 향과 닫혀있는 건포도 냄새가 살살 올라온다. 돌려줄수록 꾸덕하고 진한 건자두향이 새콤달달하게 올라온다. 신기할 정도로 부즈가 없는 편이다... 돌린 직후 향을 맡아도 거슬림이 없는 수준. 또 특이한 점으로는 나무의 향이 탄닌과 함께 꽤나 직관적으로 올라온다. 과장좀 하면 버번의 느낌이 있달까? 30분쯤 돌려주자 가죽이 올라온다.

=>건자두 탄닌 가죽 우디함 민트. 92점


팔렛ㅡ건자두가 향에 비해서는 약하게 올라오고  탄닌이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며 그 뒤를 따른다. 민트가 배경에 은은하게 깔려있는듯 하다. 향에서는 흠 이게 무가당이라고? 느낌이라면 맛은 아 무가당이구나... 이런 느낌 전반적으로 탄닌이 강하다

=>탄닌감(연필심) 건자두 민트. 83점

피니시ㅡ드라이한 탄닌과 건자두.  피니시의 길이는 긴편이다. 탄닌감이 꽤 강해 삼킨 뒤 입에 쫙쫙 붙는 느낌이다.

=>건자두 탄닌감 포도껍질. 85점


총평: 숙성감이 꽤 강하고 탄닌감이 상당하다. 기존의 부드럽고 드링커블한 꼬냑에 익숙한 사람들은 다소 난색을 표할수 있겠으나 나같이 탄닌감에 거부감 없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팔렛이 빈거보다는 탄닌으로 차있는 쪽이 좋다. 마셔본적은 없으나 에드라두어와 노트가 유사한 듯 싶다. 아쉬운건 랑시오가 뚜따직후라 많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다만 가격 생각하면 솔직히 이정도도 고맙다.

=>88점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