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dognon(뒤도뇽)은 그랑 상파뉴 지역 중심에 위치하는곳에 자리잡고 있는
다른 생산자들에 비해서 좀 더 소규모지만 또 역사는 꽤나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유니블랑뿐만 아니라 폴블랑쉐,몬틸 품종을 여전히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보를 찾아보면서 느낀건 다른 큰 생산자들에 비해서 작으면서도
꽤나 소개 사이트도 잘되어있고 역사에 대한 깊은 정보가 잘 찾아지는 편인데요
아마도 수입,유통업체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꼬냑과 아르마냑에 관한 책을 쓰신
Charles Neal 작가의 눈에 들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
여하튼 작가분이 확실하게 잘 정리하신 글이 있어 가져왔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www.charlesnealselections.com/dudognon.html
지금은 이제 아들 한분이 물려 받아
여전히 목재 연료 방식의 증류기를 사용하고 계신듯 합니다
비교적 여기서 생산하는 VIEILLE RESERVE 나 Héritage 같은 경우는
그래도 리뷰를 잘 찾아보면 찾을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RESERVE DES ANCETRES에 관한 리뷰는 찾아볼수 없어서
저의 구입에 관한 이상한 흥미를 이끌어냈네요
또한 기록을 보면 RESERVE DES ANCETRES는 1990년에
"The International Spirits Tasting Show"에서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고 하는데도 말이죠
사진출처: https://maisondudognon.com/en/2019/07/29/our-family/
(사진 문제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쓰다보면서 느낀건 어느순간 이름도 "RESERVE DES ANCETRES" 에서 "ANCETRE"로 바뀌었는데
혹시나 여기서 뭔가 제조상의 변경점이라도 있는가 하는 의문점이 있어 뒤도뇽에 메일을 보내봤는데
몇일 후에 답변을 받아 추가 해놓겠습니다
AOC 제도에 대해 제가 잘아는건 아니라서 어떤 변화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아들이신 피에르 씨에게 같은 제품이라는 답신을 받았습니다 ㅎ
"Réserve des Ancêtres et Ancêtre are the same Cognac.
We had to rename it because a change in the AOC the name Réserve des Ancêtres disappeared."
뭐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본 작품의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품종은 유니블랑 100%에
도수는 40% (당시 상을 받을 시기(아버지인 레이몬드씨가 증류하던시기에는
43%였던 시절도 있는것 같고 또 그 뒤에(딸인 클로딘씨가 물려받은 시점)는 40% 인데 이유는 잘모르겠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인 나무장작을 이용한 증류기를 사용하고 리무쟁 오크통에서 숙성시킵니다
설탕과 카라멜, 부아제는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밝은 호박색에 레그는 빨리 떨어지며
잔에 부어 향을 맡으니 청포도향이 부드럽게 다가온다 코를 가까이에 향을 맡을때
자극감은 없으며 청포도와 민티함이 상당히 지배적이며
더불어 약간의 바닐라와 옅은 자두의 향이 느껴짐
한모금 입에 넣으면 코에 느껴지던 자극감이 없는것처럼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의 질감이
혀에 닿는다 밝은 청포도향과는 다르게 담배 혹은 가죽의 느낌과 생강에서 느낄수 있는 알싸함이 느껴지면서
뒤를 이어 청포도향이 입안에서 지배적이게 되는데
한모금 삼키고 나면 약간의 다크초콜릿같은 씁쓸함이 남아있지만 꽤나 깔끔하게 떨어지면서
식사후에 청포도 사탕을 먹은듯한 상쾌하고도 기분좋은 달달함이 입에 남아 오랫동안 머무른다
본인들의 작품에 디제스티프를 강조하던게 빈말이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자신들의 작품에 방향을 잘 알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강한 청포도향이 시간이 지나면서 좀 옅어지는 감도 있고
동시에 어찌보면 여러 강한 꼬냑에 익숙해져 있다면 밍밍하다고 평가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반적으로 균형감이 잘 잡혀 있다고 생각하며
마시고 난뒤에 입안에서 정말 깔끔한 청포도 사탕을 머금고 있는듯한
느낌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저 잔에서 노트를 막 구분해서 캐치하는 능력이 정말 대단해요.
훌륭한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고,,,, 저는 쩌리라 리델 소믈리에 사 죠 요 !!! 참고로 와인잔( 보르도 잔)이 노징용으로는 최고. 해상력이 급 상승합미다 ㅎㅎ
원래 쓰던게 익숙하다보니 저것만 쓰네요 ㅎ..
증류에 12시간 걸리는데 가스가 아닌 나무뗄감을 쓰는 곳은 대단하더라고요 - dc App
소비자에겐 매력적으로 들리지만 여간 보통일은 아니죠 여기도 폴블랑쉐로만 증류한 제품이 있던데 궁금해지네요
리뷰추!! - dc App
리뷰 잘읽었습니다 추 - dc App
얘네 브룻드풋도 마시써요
안그래도 구매전에 혹시나 디시에 정보가 있나해서 검색하다 리뷰글을 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