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Fillioux Cigar Club, Cognac, Grande Champagne, 40.0% Vol. , XO

장퓨 시가클럽 입니다.

N) 건포도, 건자두, 살구, 건포도 잼, 복숭아, 허브 / 87

진짜 어둡고, 어둡고, 어두운 향이다. 왜 시가클럽이란 이름이 붙었는지 알 것 같다.
아주 어두운 계열의 건포도, 건자두, 건포도 잼 위주에 살구, 복숭아, 허브 같은 조금이라도 밝은 향은 짓눌러져 있는 느낌?

어둡긴 한데 마냥 쿰쿰하지만은 않고 또 란시오가 잘 느껴지지도 않는다.
발향이 상당한데, 이 정도는 발향은 돼야 시가와 페어링 할 수 있다는 건가 싶기도 하다.

P) 살구, 자두, 건포도, 포도잼, 탄닌, 허브 / 86

아 이거 진짜 맛이 일직선이네
진짜 담배연기에 둔화된 미각에 맞춰서 만든 맛 같다.
직관적인 건포도를 꾸욱꾸욱 압축시킨 맛? 탄닌감도 살짝 느껴진다.
좋게 말하면 직관적인 맛이라고 할 수 있으나 나쁘게 말하면 맛의 레이어가 좀 떨어지지 않나 싶다.
마무리에는 허브 느낌이 좀 나는편이다.

F) 탄닌, 건포도, 스모키, 오크 / 87

살짝 알싸한 정향에 탄닌감과 스모키함이 느껴진다. 다른 라인업의 장퓨에 비해 오키함도 더 느껴지는 것 같고? 건포도의 향도 오래 남는다. 피니시는 긴 편.

총점 86.6
총평 : 맛이 참 일관적이네

확실히 다른 장퓨 라인업하고는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듯 하다.
이거 위스키 좋아하는 사람들은 40도에 이런 꽉찬 맛이?? 하면서 좋아할 것 같음
근데 저는 좀 여리여리하면서 다양한 레이어가 있는 꼬냑을 좋아해서 제 취향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