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피닉스, 로얄 킹덤, 장퓨 트레뷰, 그라페 Grappe, 마제스티
유령 넷 모두 xo가 적혀 있음


피닉스
N 새송이류의 란시오, 솔향에 가까운 민트, 나이키 새 러닝화
P 물같은 질감. 타닌이 살짝 강하지만 플로럴하고 가벼운 단맛
오래된 가구의 쿰쿰함이 점점 존재감 강해짐


로얄 킹덤
N 동물성의 꾸릿한 란시오, 동결건조 딸기 시큼함, 포도 젤리, 보건소 냄새
P 존재감 있는 카라멜과 란시오, 덕분에 텅 빈 맛이 더욱 강조됨
머금고 있으면 담뱃진 같은 진하지만 불쾌한 단내가 올라옴


Grappe
N 먼지, 구두약, 오감자 집어먹은 손가락, 요오드, 청포도 사탕
P 반건조 나무 맛. 으엑. 편백나무 맛인가?


마제스티
N 약간의 알콜취, 강한 카라멜, 청포도, 민트 내지 에어 파스, 귤껍질, 인두에 녹은 플라스틱
P 맛이 매우 약함.조금 느껴지는 카라멜과 민트, 포도껍질 말고는 별 맛이 안 남. 기분탓인지 구리 동전 맛이 나는 것 같기도



유령이라고 해서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함
샌 흔적이 있던 피닉스도 선방했고
다만 저기 저 포도송이 닮은건 향부터 맛대가리까지 없음
빠르게 폐기 예정

장퓨 트레뷰는 맛이 강한 편이 아니다보니 얘네들 먹다가 먹으니 오히려 조금 묻히는 경향이 있음
까뮤 롱넥이 여기 있었으면 다 뚜드려 팼을 듯



세줄 요약
한놈 빼고 나머지 셋은 그냥저냥 괜찮다
대체적으로 족같은 민트내음이 살짝 있는게 흠이라면 흠
맛은 역시나도 물같은 질감에 나무빤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