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 최근 먹어본 풍물출신 대기업 코냑들 만족도로 줄세워 봅니다. ㅎㅎ


다 보틀로 장시간 맛본거구요.

나눔, 미니어처, 시음은 제외하였습니다.

당연 매우 주관적입니다. ㅎㅎ


마르텔 꼬르동블루, 카뮤롱넥액스트라 요런것들이 빠진건 저도 아쉽습니다. ㅎㅎ

꾸브 나폴은 한참전에 먹어서 기억이 안나서 뺐습니다.


계속 업데이트합니다.


순위 (나폴~액스트라)


1. 레미 액스트라

2. 카뮤xo 보더리 = 헤네시xo 그랑샹파뉴

3. 헤네시xo 구형 금뚜

4. 카뮤 액스트라오디나리 (240713)

공동5. 레미xo 엑설런스, 레미xo 스페셜 (240822)

6. 카뮤xo 롱넥

7. 카뮤 나폴 라 그랑마퀴 (240719)

8. 카뮤xo 슈페리어



레미 액스트라 :

꽤 복합적이고, 섬세해서 각잡고 들어가야 맛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에어링이 그닥 필요없으나 부어라마셔라 술이 아니네요.


카뮤xo 보더리 :

얜 그냥 맛있네요. 역시 에어링은 필요없었습니다. 계피계피하고 xo지만 숙성감도 꽤 느껴졌습니다.



헤네시xo 그랑샹파뉴:

금뚜의 상위호환입니다. 뭔가 구형 코냑의 완성판같았던 느낌?

금뚜보다 가당감은 덜합니다. 그리고 향신료+스파이시함의 은은함이 뛰어납니다.

단, 그랑샹파뉴스런 플로럴이나 민트함은 없었네요.


헤네시xo 구형 금뚜 :

단맛과 스파이시 말곤 딱히 더 얘기할것이 없는거 같은데, 꽤 맛깔납니다.

맛을 아주 잘꾸며냈어요. ㅎㅎ

첨엔 떫직한 맛이 오프노트로 잡혔으나 몇주 경과하니 완전 꿀술이 되서 누구한테 먹여도 다 맛있다고 합니다.

역시 헤네시 !


프라팡 vip xo :

그랑샹파뉴 빕쏘. 얘가 순위가 다소 쳐지는 이유는.. 다른 부분은 몰라도 제가 마시기엔 단맛이 상대적으로 강했습니다.

에어링이 지나니 우디해져서 좀 부담스럽기도 했구요.

물론 훌륭한 xo코냑이에요. 저렴하게 발견하면 한병은 더 들일겁니다.


카뮤 액스트라오디나리 :

롱넥보다 나았던것 같습니다. 단맛과 우디한맛 위주인데, 에어링없이 꿀떡꿀떡 잘먹었던것 같네요.

스파이시가 강하지 않았고 둥글했던것 같아요. 에어링시간이 길어지니 맛이 떨어졌습니다.


레미xo 엑설런스 :

프리미어 크루살껄 생각이 조금 듭니다.;; 얘도 액스트라처럼 맛에 복합적인 면이 있는데,

이걸 캐치하고 또 즐기려면 나름 집중력이 필요해서 그냥 편하게 마시기엔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에어링은 필요한것 같아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레미xo 스페샬 :

엑설런스 못지않은것 같습니다. 또 엑설런스보다 덜 까다롭게 즐길수 있었어요.

얘가 등급상 엑설런스보다 낮은건 그냥 그랑상파뉴 원액비율에 의해 나눈 등급때문이 아니었을까요?

플로럴함은 엑설런스보다는 적지만 그냥 블렌딩에 의한 방향성에 의한 호불호만 남는거 같아요.

전 만족했습니다.


카뮤xo 롱넥 :

카뮤 슈페리어보다 훨 낫긴합니다만... 얘도 계피향과 맛이 잡힙니다.

에어링이 필요하긴 한것 같습니다. 뭔가 오프노트가 거슬려서 좋은 평가를 못주겠네요.


카뮤 나폴 그랑마퀴 :

명성높은 카뮤 구형 나폴입니다.

개취는 있겠으나 저는 슈페리어보다 구형 나폴을 먹을것 같아요.

피니쉬까지 끌고가는 건자두가 포인트네요.


카뮤xo 슈페리어 :

저숙성감이 느껴지고, 맛들도 따로 놉니다. 평균에 간신히 턱걸이하는 수준이지만, 부어라마셔라하기엔 좋겠네요. ㅎㅎ


기타


레미 vsop 구형 :

추천으로 구매한건데 구형도 vsop는 이래 완성도가 있나싶어 놀랐습니다.

저숙성 원액으로도 블렌딩의 힘으로 이렇게 산뜻하게 바꿔놓을수 있음에 감탄했습니다.

지인들 멕일만합니다. ㅎㅎ


헤네시 vsop 현행 (에어링1년) :

얜 최하입니다. ;;

1년 에어링으로도 떫은 맛은 안없어지네요. ㅋㅋ;; 니트할 수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