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속 에어링 시키려고 100미리만 병에 남겨두고

두달 박아뒀는데 미치겠다



어떻게 이런 향이 나는건지

럼이나 백주의 농향에 가깝게 느껴질 정도로
농밀한 복숭아 파인애플 멜론 딸기 베리 당밀 등등

달콤한 과일더미가 녹아내려 농축되고 줄줄줄 흐르는 듯한
미쳐버린 향

살짝 콜라를 연상시키는 향신료도 분명 존재하는데
과일캐릭터가 너무나 강렬하고 완벽해서 눈에 들어오지 않는것이야....



뚜다 이틀차에 비욥가서 마실땐 탄닌감이 좀 두드러졌는데
지금은 더 부드럽게 느껴지고 입안을 휘감는 듯한 질감에 달콤함과 톡쏘는 라즈베리같은 새콤함이 동시에 들어와서
마냥 달기만 하지않고 아주 좋다. 혀에 몇방울 올려만둬도 침 폭발



첨마실때보다 더 좋네
브랜디는 역시 에어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