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us Hors d'Age, Cognac, Limousin Oak, 40.0% Vol. , 45~ Years Old Blended


까뮤 오다주입니다. 1960~1970년대 보틀입니다.


N) 풍선껌, 건포도, 청포도, 미네랄, 설탕, 란시오 / 88


잔에 붓자마자 방을 가득 채울 만큼 강한 발향력을 자랑한다. 우아하게 잘 블렌딩된 기분 좋은 노징으로, 잘 다듬어진 풍선껌, 건포도, 청포도 같은 전형적인 꼬냑의 향이 느껴진다. 민트나 박하의 느낌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으며, 은은하게 퍼지는 란시오가 인상적이다. 특히, 미네랄(철분, 마그네슘 같은) 향이 느껴지는데, 이는 컨디션에 따라 비릿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P) 란시오, 우디, 청포도, 건포도, 철분, 탄산감, 초콜릿 / 88


청포도의 상쾌한 단맛이 느껴지지만, 란시오와 우디함이 그 위에 덮여 단맛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향과는 달리, 맛에서는 란시오와 우디함이 꽤 강하게 느껴지며, 비유적인 표현이 아닌 건포도 본연의 맛이 확연히 드러난다. 약간의 철분 맛과 함께 살짝 탄산감이 느껴지고, 뒤에는 초콜릿 같은 맛이 남는다.


F) 초콜릿, 씨리얼, 청포도, 란시오, 우디 / 87


팔레트에서 이어지는 초콜릿과 씨리얼의 단맛이 입 안에 감돈다. 카카오와 청포도의 단맛 뒤로 란시오와 우디함이 입 전체를 덮으며 마무리된다.


총점: 87.7

총평: 좋은 퀄리티,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요소들.


퀄리티 좋은 꼬냑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바틀 컨디션과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철분 노트가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걸린다. 무작정 추천하기엔 다소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