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지역(Crus)의 구분을 보겠습니다.


1. 그랑 샹파뉴 (Grande Champagne, GC)



꼬냑 생산지 중 가장 좋은 토양이며 주로 Campanian chalk로 토양질이 구성되어있습니다.

그 외 다른 백악질 토양인 Angoumois & Coniacien chalk도 한 부분을 담당하여 구성하고 있습니다.

총 넓이는 34,703ha이며 경작지는 13,159ha입니다.

이 땅에서 생산되는 꼬냑의 양은 전체 생산량의 18%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지형 자체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덜 받는 다소 구릉이 많은 백악질 토양입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꼬냑은 섬세하며 경쾌하고 포도나무 꽃, 말린 라임과 가지 등 꽃 계열 위주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6개 지역의 꼬냑 중 가장 고숙성에 적합한 오드비를 생산하는 지역입니다.


- The Golden Triangle


Verrieres, Juillac-le-Coq and Angeac-Champagne 지역을 잇는 삼각형의 구분지입니다.

논란이 있지만 이곳은 GC 중에서도 최고의 언덕 포도원으로 알려져있는 지역입니다.

높은 백악 함량, 최고의 일광 노출, 바람에 의한 최고의 환기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농장이 있는 증류소는 Jean Fillioux, Remy Martin, Ferrand 등이 있다고 합니다.


2. 쁘띠 샹파뉴 (Petite Champagne, PC)



GC에 이어 좋은 토양으로 평가되는 지역이며 GC보단 해양성 기후를 띄며 주로 Santonian 시기에 생성된 백악질로 구성되어 있다 합니다.

총 면적은 65,603ha이며 경작지는 15,246ha이고 총 생산량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구릉이 적고 GC에 비하여 더 치밀하고 압축적인 백악질층을 지닌 토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압축적인 토양 구성으로 인하여 물이 매우 느리게 흐르기 때문에 건조한 여름에도 축축하게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뿌리가 깊게 닿지 않는다 합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오드비는 GC보다 섬세하고 복잡미는 떨어지나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가볍고 섬세하며 과일향이 나지만 하지만 주로 꽃향이 강합니다.

GC와 비교하면 숙성은 빠른 편이지만 고숙성용으로도 좋은 원액이라 합니다.


** 핀 샹파뉴 (Fine Champagne)


레미 마틴의 꼬냑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핀 샹파뉴는 GC와 PC의 오드비를 블렌딩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블렌딩의 최소 50%는 GC에서 나와야 합니다.

꼬냑에 샹파뉴라는 단어가 사용될 때는 그 앞에 그랑, 쁘띠 또는 파인이라는 단어가 꼭 붙어야하며 Fine은 단순히 포도가 재배된 테루아를 나타낸다 합니다.

예를 들면 Fine bons bois는 bons bois와 같은 의미입니다,


3. 보더리 (Borderies)



면적은 12,540헥타르이며 경작지는 3,987헥타르에 불과한 6개 지역 중 가장 작은 토양입니다.

총 생산량의 6%를 생산합니다.

고원 지역이라 6개 지역 중 가장 시원한 지역이며 숲이 많이 남아있어 습도도 높게 유지되는 지역입니다.

기후는 GC와 PC에 비해서 해양성 기후를 더 띄게 됩니다.

토양질은 Groies로 구성되어 있지만 뒤에 나올 지역들보단 높은 백악질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꼬냑 지역에서 가장 오래전에 형성된 토양입니다.

앞서 언급한 두 지역의 오드비보다 비교적 짧은 숙성기간으로 완성되는 오드비를 생산합니다.

오드비의 특징은 많이 들어보셨듯이 제비꽃(바이올렛), 붓꽃(아이리스) 향과 견과류, 토피향을 주로 나타냅니다.

이러한 특징때문에 블렌딩에 이용되서 견과류와 꽃향으로 구조감이나 바디감을 잡는데 이용됩니다.


4. 팡 부아 (Fins Bois)



훌륭한 숲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팡 부아는 붉은 점토질의 토양이 많은 지역이며 Groies 토양 중 가장 많은 영역이 포함된 지역입니다.

거칠고 자갈과 석회암이 많이 포함된 점토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 3지역보다 백악질이 낮고 다공성이 낮은 특징을 가집니다.

이곳에서 발견되는 백악질은 부르고뉴, 샹파뉴 와인 재배지역에서 발견되는 백악질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지역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백악질이 많은 지역에서 유래된 스피릿은 상위 샹파뉴와 비슷한 품질과 개성을 보여줍니다.

즉, 각 오드비들은 팡 부아의 일반적인 특성보단 각 포도원의 떼루아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개성적인 지역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기때문에 기후도 일정치 않고 북서쪽은 해양성 기후를 띄며 동남쪽은 대륙성 기후를 나타냅니다.,

면적은 349,803ha이며 경작지는 31,001ha로 모든 재배지역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생산량도 가장 많은 생산량의 43%를 차지합니다.

오드비의 고점까지 필요한 숙성기간이 짧은 편이며 둥글고 부드러우며 갓 짜낸 가벼운 과일향 위주의 오드비입니다.

보통 블렌딩에 주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5, 봉 부아 (Bons Bois)


현재 숲은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좋은 숲을 의미하는 봉 부아는 해안의 모래 지질과 점토, 석회암이 섞인 지역이며 주로 산(Massif central)이 침식되어 퇴적된 지역입니다.

이 곳의 백악질은 작은 주머니처럼 작게 작게 분포해있습니다.

면적은 37,253ha이며 경작지는 9,308ha이고 총 생산량의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넓은 지역이며 포도말고 다른 작물이나 방목지, 소나무나 밤나무 숲과 인접해 있어 재배지가 집중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팡 부아와 비슷하게 각 농장에 떼루아에 맞는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중부지역을 둘러싼 띠를 형성하기 때문에 서쪽의 바닷바람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기후로 보통 해양성 기후를 나타냅니다,

오드비는 과일향 위주이며 블렌딩 위주로 이용됩니다.


6. 부아 오디네르 (Bois Ordinaires)



토양은 대부분 습지와 모래 해변이며 백악질이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다와 근접해 있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해양성 기후를 띄는 지형입니다,
면적은 260,417ha이며 경작지는 1,101ha이고 총 생산량의 1%를 담당합니다.
이 지역은 Ile de Ré 및 Ile d'Oléron 섬이 포함되는 지역으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자라고 숙성고도 바다쪽에 있는 경우도 있어 바다의 느낌이 나는 오드비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 지역의 오드비들은 매우 빨리 숙성되며 과일향 위주고 특징적인 바다의 맛이 느껴지며 이 특징때문에 위스키의 피트처럼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합니다,
생산된 오드비의 대부분은 현지에서 소비되거나 리큐르나 Pineau des Charentes에 사용됩니다.

* 정리


6 지역의 특징들을 정리한 표이며 위에서도 설명했듯 어떠한 지역에 있는지도 맛의 방향성을 유추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팡 부아나 봉 부아같은 지역은 워낙 넓은 지역이기때문에 각 농원에 맞는 특징들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특징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생각해야합니다.


이제.... 블라인드 결과만 정리하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