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페이로 xo / 폴지로 엑스트라뷰 / 라뇨 20 / 프라팡 빕엑소

노트 쓰다가 귀찮아서 때려침
페이로랑 폴지로는 바이알, 라뇨랑 후라빵은 바틀


폴지로 엑스트라뷰
카발란 먹던 알중한텐 약함
근데 먹다보니 밸런스 자체는 괜찮음
시금치나물같음. 약한건 아닌데 상대적으로 약하게 보일뿐

아래 술들에 비하면 내용 쓴게 별로 없는데 다 쓰고 나서도 쓰고싶은게 없음 ㅋㅋㅋ 내입맛엔 아님


페이로xo
얜 반대로 홍초나 사과잼 같은 노트들이 코를 팡팡 때림
근데 막상 입에 들어가면 순딩 내지 맹숭맹숭
여운에서는 란시오 비린내만 살짝 툭 튀어나와서 모호함
약간 왁시한 질감도 있고 견과류 고소한 맛도 남
일본 가격으로는 괜찮은듯
국내가 10중반 하던데 몬가 별론데 마실만한것같기도..
쓰면서 계속 먹다보니 한병 두고 편하게 먹고싶음 ㅋㅋㅋㅋ


라뇨 20
얜 새송이같은 란시오가 확 반겨줌
백도, 살구, 스파이스도 톡 치고, 은은한 스모키나 인센스스틱
근데 타닌 껄끄러운거랑 쓴맛이 휩쓸고다님
그래서 먹고나면 그거에 입안이 얼얼해서 뭔 노트가 있었는지 까먹게 되는
이거때매 다음모금 자체가 기대가 안되는 술..
보태서 비싼거 살까라는 생각이 난다


후라빵 Vip Xo
핵과류와 오렌지 어쩌구 이것저것 많은 노트들
위에 술들 먹다가 얘 먹으니 균형잡힌 느낌임
과일 많고 시트러스도 잡히고 여운에 스모키도 좋고 스파이스 안튀고 견과류도 있고
아님말고
솔직히 샤또퐁피노가 훨 맛있다고 생각함
빕엑소는 거칠진 않지만 날 선 느낌인데 샤또퐁피노는 안정적으로 쭉 내 혀에 얹히는 느낌임


라뇨35같은거 먹는 부자들은 알아서 사드십쇼
이것저것 같이 먹다보니 길어졌는데 별 쓸모없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