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청포도, 스파이스, 민티함이 주를 이루며 우디함, 살짝의 레몬필, 부드러운 바닐라도 느껴진다 자두쪽의 핵과류 느낌도 은은하게 난다 미세하게 빵과같은 고소한 향도 나는듯 하다 다크 초콜렛 같은 쌉쌀한 향과 시가 블랜드들 처럼 시가가 연상되는 향도 은은하게 난다 브리딩을 할수록 건포도같은 진득한 단내가 올라온다
에스테르는 느껴지지 않으며 뚜따한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알콜이 거의 찌르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장퓨 리저브 파밀리알레와 시가블랜드 사이의 그 무언가 같은 느낌이 나는데 기억에 의존해보면 장퓨쪽이 더 프루티한 대신 스파이스와 우디함의 레벨이 낮았던것같다 세곤작쪽이 더 묵직하고 어두운 느낌이다

P) 뭔가 40도 꼬냑같지 않은 바디감이다 오일리한편은 아니고 탄닌감이 어느정도 느껴진다 하지만 맵지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며 달달함도 어느정도 느껴지지만 꼬냑중에 단편은 아닌것 같다 조화로운 우디함과 스파이스, 프루티함이 지배적이다 노징할때보다 우디함의 볼륨이 강해졌다
브리딩을 하면 시트러스함과 프루티함이 더욱 잘 느껴진다

F) 결은 팔렛과 같이하는데 우디가 점점 존재감을 강하게 가져가는게 매력적이다 노징할때보다 빵과같은 고소함도 강해졌다 스파이스와 프루티(포도와 핵과류), 레몬필, 시트러스함도 느껴지다가 나중에 우디와 빵같은 고소함만 아주 길게 여운이 남는다

일본에서도 유럽가보다 기묘하게 비싸기 때문에 마셔보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마침 프랑스 여행을간 지인에게 부탁해서 운좋게 바틀을 마련했다
개인적으로 우디한 향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라뇨45 플로릴레쥬도 아주 맛있게 마셨는데 라뇨45가 꼬냑에서 느끼기힘든 백단향의 우디라면 세곤작은 우리가 익히아는 그 우디함이다
우디함이노징부터 피니시까지 점점 자연스럽게 존재감이 강해지는게 대단히 인상깊었는데 종합적으로는 정석적인 그랑상파뉴의 느낌에 우디함과 어두운 늬앙스가 어느정도 강조된 느낌이다
장퓨와 유사한점(그랑상파뉴에서 나는 공통적인느낌)도 있지만 차별점도 있어 같은 그랑상파뉴라도 생산자마다 독특한 개성을 두어 경쟁력을 확보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퓨 리저브 파밀리알레를 마시고 우디함, 어두운느낌이 더 필요할것 같다 라고 생각이 들면 시가블랜드로 가기보다 세곤작을 마셔보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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