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리아라는 포도 품종으로 만든 페루 피스코로, 홍보 자료 설명으론 이 포도의 아로마를 유지하기 위해 1회만 증류하고, 증류 전후 아무 것도 첨가 안한다고.

N) 진짜 향기롭다. 정말 특이한 아로마가 굉장히 강렬하게 뿜어대는데 맡기만 해도 굉장히 기분 좋다. 알코올에 어쩌다 찔릴 땐 찔렸는데 이 아로마가 너무 강렬해서 계속 맡아대다가 찔리는거라 알코올 존재감도 그닥 없다. 이건 진짜 맡아봐야됨 ㄹㅇ.

P) 매우 강렬한 향에 비해 첫 맛은 약간 소주 같았다가 차분히 혀에서 굴리니까 향과 똑같은 맛이 달달하고 부들부들하다.

F) 역시 고유한 아로마가 기분 좋게 난다. 오래 가지는 않지만 날 때는 충분히 존재감 있다.

총평) 호기심 반 개척심 반으로 샀는데 상상 이상으로 만족스러움. 향은 진짜 미쳤다고 밖에 표현할게 없다. 내일 퇴근하면 피스코 칵테일 특집한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