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포도, 핵과류 같은 경쾌한 계열의 향이 주를 이룬다
화이트 와인이 연상되는 새콤달콤한 향이 나며 어찌보면 파인애플 같기도 하다
부드러운 밀크카라멜, 약간의 오크터치도 느껴진다
알콜부즈는 적은편이다
스월링하면 살짝 느끼한 견과류 늬앙스의 향도 느껴진다

P) 입에 넣은 직후에는 신기하게도 팔렛은 핵과류가 지배적이다 살짝 매콤하며 동시에 달달하다
스파이스계열 노트가 잘 느껴진다
약간의 오크느낌도 나지만 다른 것들의 볼륨에 비하면 고개만 빼꼼 내미는 수준이다
질감은 워터리한편이며 밸런스는 나쁘지 않은편이다
삼킬때는 핵과류에서 포도의 향으로 은근슬쩍 넘어간다
팔렛이 다른 꼬냑에서 느껴지지 못해봤던 새로운 경험이다

F) 팔렛에서 이어지는 포도향이 쭈욱 이어지며
포도향이 사그라들면 버터리함, 견과류, 살짝의 오크가 은은하게 이어지지만 피니시가 긴편은 아니다
하지만 거슬리는것 없이 기분좋은 피니시인건 분명하다

난생 처음 경험해보는 느낌의 꼬냑이었다 이것이 바이오 폴 블랑셰100%느낌이구나!
폴 블랑셰가 들어가면 상큼한 화이트와인 느낌이 난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것을 마심으로써 생각이 확실해졌다
위니블랑으로 만든 꼬냑보다 확실히 경쾌하고 상큼한 향과 맛이 나는것 같다
일본에서는 만엔 조금 넘게 풀렸다는데 가성비가 괜찮은것 같다 물론 지금은 없지만...
경쾌하지만 가볍지는 않은 것을 원한다면 이 꼬냑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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