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럼과 교역해서 받은 놈입니다.

얘는 같은 단어가 2번 들어가있네요
네오 암트스롱 사이클론제트 암스트롱인가 하는 그건가
생각보다 년수가 높아서 놀랐어용.

안정적인 능금주스향과 넘쳐나는 바닐라향, 감칠맛
그렇게 어둡지도 않고 경쾌한 캐릭터지만 바닐라 농도는 디기 농후합니다.
제일 많이 생각나는 건 사과파이랑 바닐라라떼입니다.

예전에는 진정한 사과향이라고 생각했던 향의 상당비중은 오크통 에센스 맛이란 걸 알았습니다. (위스키 시럽이랑 비슷한 향이 나서 알았음)
이 오크에센스로 된 단맛과 여운은 참 년수에 정직하게 비례해서
탑재되는 거 같습니다.
원래 사과본드같은 술의 모난부분을 누그러뜨리며 바닐라 꿀 오크맛으로 덮어쓰는 느낌 같습니다.

요샌 니트로 30미리 넘어가는 술 잘 없는데 고숙 부랑디는 부드러워서 참 좋은 거 같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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